5. 선교사 스토리
고난의 은혜를 누리며 / 조정희 선교사(PCK 동북아-카자흐스탄-본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기독교 4대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1900년초 기독교가 들어올 당시 호 주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 문중에서 쫓겨나고 재산을 하나님께 헌납한 증조부 밑에, 저희 조부께서는 교회의 장로로서 설교하며 성도들을 섬기는 리더였습니다. 일제 시대에 독립운동을 하 셔서 옥살이를 하셨으며, 6.25 때는 신앙의 절개를 지키면서 동네사람들 앞에서 공산당에 의해 공개 처형을 당하면서 순교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여기까지 들으시면서 제가 좀 달라보이시나요?! 기독 교인 스펙으로 하면 순교자집안이라는 스펙이 최고로 인정해주는 것을 보곤 합니다. 저는 그렇게 남 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배경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저의 인생을 뒤돌아보면 저를 단련하시는 하 나님의 손길에 수없이 엎어져야만 했습니다.
저는 짧은 15분이란 시간에 중국선교사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중국선교사라고 하면, 대다 수가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뭔지 아십니까?! 네, 맞습니다. 추방입니다. 한때는 중국선교사가 한국선교사 전체 비율의 40% 약 8천명이 되었다고들 합니다. 여기 오신 분들 중에서도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추방’을 겪었던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추방을 두 번 겪게 되었습 니다. 대추방이 이루어졌던 2018년보다 5년 전, 2013년에 중국정부의 지시로 주요인물 순으로 지역 별로 약 5가정이 추방되었습니다. 그때 저희 부부는 주요인물이 되어 추방되었습니다.
그때의 한국교회나 교단선교부, 선교단체들은 집단추방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시절인 터라, 추방을 당했던 중국선교사들을 죄인 취급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한국교회와 교단측은 추방당
해 나온 선교사들을 향해 적절한 위로와 대책을 주지 못하고 “무슨 불법적인 일을 했기에 쫓겨났냐”
“얼마나 나대었으면 추방이 되냐” “앞으로 어떡할거냐” “귀국하였으니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하는 말 들을 했었습니다. 게다가 누구보다 공감해 주어야할 동료선교사들조차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함 께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추방당한 선교사들은 이해받고 용납받지 못함으로 인해 오는 깊은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혹시 파산을 당해보셨습니까?! 그동안 살던 집, 물건들, 일터들이 한순간에 날라가 버리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 파산입니다. 추방선교사의 상황은 꼭 이런
느낌입니다. 살던 집, 물건들, 사역했던 장소, 사람, 내가 잘하던 여러 사역들이 한꺼번에 날라가 버리
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런 추방선교사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쏟아내는 말들과 결정들은 선한사마리 아 비유에서 나오는 강도만난 자로 변하게 했습니다. 가진 것을 다 뺏길 뿐 아니라 흠씬 두들겨 맞아 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모습이 되는 것이지요.
당시 저희 부부는 공안으로부터 10일 안에 나가라는 비자취소와 변경의 통보를 받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홍콩으로 사역지를 옮기게 됩니다. 저희는 현지지도자재교육 사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도자들이 중국에서 육로로 건너올 수 있는 홍콩에서 모임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2가지 큰 난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재정적 어려움이었습니다. 집값이 너무 비쌌습니다. 비교적 싼 곳인 중국접경지역으로 집을 구한다고 해도 당시 10평이 안되는 집월세가 130만원이었습 니다. 게다가 홍콩으로 간다고 하자 아이러니하게도 후원이 줄지어 중단이 되었습니다. 비싼 나라로 가니 뭔가 믿을 구석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는 것은 값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선교사로 살아가는 시간 중에 가 장 가난한 시간을 홍콩에서 보냈습니다. 쇼핑과 여행이 가득한 도시에서, 저희는 식료품값이 비싸서 거의 매일 동네국수로서 끼니를 떼웠습니다. 이런 재정적 어려움은 추방당한 많은 중국선교사들이 겪 는 것 같습니다. 중국이라는 땅에서 하는 사역이란 건물이 있는 것과 같은 가시적인 사역이 아니다보 니, 후원이 적어도 사역이 가능하고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선교지로 옮기려 하다보면 선교 비가 훨씬 많이 필요하기에, 중국선교사들이 다른 나라로 발을 내딛기가 쉽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다른 한가지 난제는, 타지역선교사들이 추방선교사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함에서 오는 오해와 상처입니다. 당시 홍콩은 중국선교사회 소속이었음에도, 홍콩비자가 나오지 않으면 그 지역선교회로 받아주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이러한 일들은 갈피를 잃고 힘겹 게 버티고 있는 저희에게 동료선교사조차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배척한다는 상처로 다가왔습니다. 저의 경우는 실세의 시니어선교사 도움으로 정리가 되었지만, 추방선교사들이 다른 나라로 흩어지는 과정속에 갖가지 일들이 발생되었습니다. 선교지에 오래있다보면 선교지사람들과 같은 모습이 자신 도 모르게 배이게 됩니다. 중국선교사들은 중국인으로 오해받을 때가 많습니다. 중국인들의 목소리 크고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돌격앞으로의 모습이 중국선교사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선교 지에 재배치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선교사들과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 비일비재했으며, 갑질로 보이는 일들로 인해 깊은 상처를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파산당한 중국선교사들은 더더구나 심리적으로 손 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런 일을 겪으면서, 용서가 안되고 깊은 원한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병을 얻는 경우들을 보면서 추방선교사의 한사람으로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는 추방 1년 만에, 주시는 감동을 따라 중국진입을 시도했고 성공하게 됩니다.
2013년에 저희를 추방한 담당자의 실수, 제가 생각하기에 블랙리스트처리를 하려다 갑자기 복통이 나서 화장실을 갔고, 그 사이 전기가 나가면서 잊어버리지 않았나 합니다. 이후 중국을 자유롭게 드 나들며 사역을 하다가 다시 중국으로 재진입하고, 3년 후, 2018년 수천명이 경험하게 되는 한국선교 사 대추방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실 저희는 대추방을 미리 예상하고 철수를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아침에 한꺼번에 동료선교사들이 통지를 받고 공안국에 출석하게 되는 상황 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까지 한국선교사들을 중국에서 내몰아 내셨을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문 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중국교회의 주인이시고, 중국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선교사들 역시 무척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타지역선교사들보다 후원비도 적고, 학위를 가진 자도 적지만,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공안의 눈을 피해가며 복음의 씨앗을 뿌렸 던 자들이 바로 중국선교사이고, 하나님은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 아프디 아픈 시간들을 지나, 이런 귀중한 중국선교사들을 세계로 흩으셔서 일하고 계시는 이 야기를 듣습니다. 할 줄 아는 언어가 중국어밖에 없지만, 갈렙의 정신으로 새로운 언어에 도전하고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발을 내딛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비록 좌충우돌하면서 의도치않게 그 땅의 기존선교사들에게 무례하게 비치기도 하고 실수도 하지만, 하나님이 그러한 우리의 연약을 끌어안 아 주듯이 기존선교사들의 넓은 가슴을 만나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가 하면 중국교회는 어떻습니까?! 코로나시대를 지나면서 들려오는 지금의 중국교회이야기 는 참 많은 감동을 줍니다. 핍박 속에 빨간 피와 눈물로 물들여진 꽃처럼 순전하고 아름답게 피어나 는 그분들의 모습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중국교회의 주인이 맞습니다. 중국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고 순전함을 회복하게 하시는 강력한 하나님의 손길로 중국교회가 일어서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비록 중국선교사들은 떠났지만, 하나님은 중국을 떠나지 않으셨으며, 언제나 늘 함께하시며 일하고 계십니다.
2018년 대추방 당시에 교단중국선교사회 회장이었던 남편과 함께 저는 먼저 추방을 경험한 자 로서 중국선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최대한 그분들을 섬길 수 있었고, 저희도 카자흐스탄으로 사역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재작년 말 남편선교사의 몸 의 이상으로 병원을 방문했을 때에는 급성말기암으로 1개월의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4개월의 이별시간을 거친뒤 작년 3월말 남편은 거주지를 천국으로 옮겼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1장 29절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받은 은혜가 예수님을 믿는 은혜뿐 아니라, 고난도 받는 은혜를 주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그 고난의 길을 함께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저에게 지워진 십자가를 지고 함께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는 이 길에 예수님이 내 동무가 되고, 저도 예수님의 동무가 되어, 이 길을 걸음이 은혜입니다. 고난은 거 부하면 고통이지만, 고난을 사랑하면 은혜입니다. 쉬운 길, 편한 길, 넓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좁 은 길을 걸으며 천국까지 이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가지 않겠습니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8차 NCOWE 선언문
NCOWE 2023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
- 교회, 선교단체, 선교사 등 각 영역에서, 한국선교를 뒤돌아보고 내다보는 대화에 겸손하게 서 로를 존중하면서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모인다.
- 세대별, 관심별, 은사별 특징을 가진 참여자들이 한 테이블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뉘우치며 함께 새로운 꿈을 꾸고 대안을 만들기 위해 세대, 남녀, 직위를 넘어 서는 테이블 대화를 강조한다.
- NCOWE 기간도 중요하지만 트랙별 모임과 각종 사전 모임을 통해서 만들어져 가는(Build- up) 과정을 통해 NCOWE2023에서 한국선교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이후에는 이번 NCOWE에서 제시되고 모아진 방향과 대안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후 속 모임들을 통해 이를 실행되길 기대한다.
- 이번 모임은 전적인 한국 선교 내부자들 사이에 반성과 근본적인 질문,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선지자적 음성을 듣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어떤 구호성 제안이나 행동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핵심 목표가 아니다. 향후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와 선교를 새롭게 하는 은혜를 주실 것을 단지 소망 할 뿐이다.
2023 한국선교 평창 선언
우리는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모든 것 을 통일하시기 위하여 예수를 교회의 머리로 삼아 만물을 그의 통치 아래 복종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만물을 통일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의 비밀을 우리에
게 알리셨고, 그것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무시고, 이
제 온 인류를 화목케 하는 일을 교회를 통해 완성해 가시며 영광을 받으실 것을 바라며, 우리는 교회 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약속의 성령으로 확증하시고 함께 하심을 믿는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한국교회를 부르 시고 세우시고 온 세상으로 보내셨음을 믿는다.
한국교회에 복음이 선포된 직후부터 시작된 한국선교는 지난 수십 년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였다. 이는 그분의 목적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린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동시에 짧은 기간에 급 속히 성장한 한국 선교가 선교지의 문화를 이해하고 섬기는 자세로 나아가기보다는 현지 문화를 존중 하지 않고, 우리의 관점에서 출발하여 일방적으로 선교한 과거를 반성적으로 되돌아보며 회개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상황과 선교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한국선교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 다. 과거에 주로 서구국가들에 의해 한 방향으로 진행되던 세계 선교는 이제 세계 모든 나라가 함께 참여하는 다중심적, 다방향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그 방법에 있어서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복음을 나 누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우리는 이런 변화에 직면하여 한국선교의 미래를 위해 다음 과제들을 인식한다. 아울러이를 발 전시켜 나갈 책무가 있음을 확인하며 아래와 같은 선언에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 우리는 선교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길을 여시며 그분의 목적을 성취해 가실 것을 확인한다.
- 2.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고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온 인류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피조물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함에 있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이 필 요함을 확인한다.
- 우리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게 된 것은 축복이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 교회와 함께 이제까지의 서구 중심의 세계 선교 역사에서 이어가야 할 유산을 계승하고, 단절해야 할 과오 를 바로잡는 일에 헌신한다.
- 4. 우리는 그동안 한국선교는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왔지만, 이제는 지속 가능한 선교를 모색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해오던 선교 방식을 적극적으로 성찰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 우리는 이 땅에 선교사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성육신적 삶과 연약함을 통해 이 루어진 하나님의 선교를 본받아 물질과 힘에 의한 선교를 지양한다.
- 우리는 선교가 해외로 가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의 경계를 넘어가는 것이며, 지역이 아니라 복 음을 듣지 못한 사람을 위한 것임을 확인한다. 우리 곁에 있는 이방인들을 환영하기 위해 한국 교회
의 성도 모두가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 가는 선교 시대에 적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선 교에 참여하도록 노력한다.
- 7. 우리는 세계 교회와 진정한 파트너로 함께 선교하기 위해 자기 중심적 태도를 내려놓고 경청과 인내, 우정과 교제, 환대와 나눔, 하나 됨과 존중의 태도를 갖도록 노력한다 .
- 우리는 한국선교 성숙의 척도는 성도 모두가 선교적 존재로 살아가는 것과 선교사가 섬긴 교 회들이 내부인들에 의해 스스로 성장하는 교회로 성숙해 가는 것에 있음을 확인한다.
- 우리는한국 교회에 주어진 세계 복음화의 과제가 “모든 나라와 백성과 방언”에게 복음을 전 하는 일 뿐만 아니라 문화, 종교, 사상, 세대, 남녀, 빈부, 생태계 등 모든 영역에서 만물이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되는 일임을 인식하고 복음이 선교 최전방 지역과 영역에 확장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 10. 우리는 다음 세대와 여성도 한국선교의 주역이라는 것을 간과해 왔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회 개한다. 이에 기성 세대와 다음 세대, 남성과 여성이 함께 한국선교의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을 확인한다.
다가오는 미래에 한국 선교와 그 선교의 모판인 교회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럼에 도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될 것이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되는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미래가 우리 앞에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을 위한 노력에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2023년 제 8차 NCOWE 평창 대회 참가자 일동
총평 / Chong H. Kim
Chong H. Kim 선교사는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대학 졸업 후 1988년부터 랄프윈터 박사가 설립한 Frontier Ventures (前 USCWM)에서 사역했으며, 2012-2019년에는 General Director로 사역을 했다. 1991년-2003년까지는 Korean American Center for World Mission을 설립하고, Director로 섬겼다. 현재는 아시아 지역의 선교 활성화를 위한 Band Barnabas의 설립자 와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 한국어 번역 (김동화 선교사, GMF)
공기가 달랐습니다. 저도 달라졌고 그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차 NCOWE가 끝날 무렵 저에게 다가온 것은 스가랴서(4:6)의 말씀이었습니다. “그가 내게 일 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솔직히 말한다면 선교는 너무 오랫동안 엄청나게 위압적인 힘과 권력으로 수행되어 왔습니다. 선 교는 문명화된 곳에서 덜 문명화된 곳으로(우리의 판단에 따라), 현대적인 사람들로부터 비현대 또는 전근대적이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로, 특권을 누리는 사람들로부터 상대적으로 특권을 덜 누리는 사람들에게로,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로부터 덜 받은 사람들에게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곳에 서 덜 풍요로운 곳으로 흘러갔습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성육신적 자세로 다가가려고 해도 서구가 갖 고 있던 힘과 위세, 그리고 서구가 이룩해온 부와 발전은 과도한 추진력과 힘을 발휘하고 하였습니다. 근대(modern) 선교 운동이 시작되었을 때(‘근대’를 강조) 식민지화는 이미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었 고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절정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1970년 이전에 대부분의 식민지 국가가 독립했 지만, 경제적, 문화적 우월성을 내세운 또 다른 식민화의 물결이 밀려들면서 대체로 서구가 비서구 국 가를 억압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배경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what’) 즉 ‘세계 복음화라는 과제(task)’에만 관심을 두었기 때문에 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how)’ 하는 것 보다는 모든 나라를 복음화하기 위해 세계(특히 서구 또는 Global North)가 동원해야 할 사역자의 수를 지나치게 강조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것은 꼭 필요한 것이었고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 과 제는 주로 세계 복음화라는 목표, 즉 ‘무엇(what)’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군사 전략에서 차용한 임무, 전진기지, 돌파구 등과 같은 용어들은 어느 정도 식민주의적 가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서둘러야 한다는 긴박감이 우리 모두를 몰아갔습니다.
이제 우리 한국 선교계는 지난 여러 해 동안 ‘무엇’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어떤 것을 놓치고 있었
는지를 생각하는 담론(격려가 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과 아울러)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을 마주하
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이 제 ‘어떻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일에 있어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는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세상에 우리가 어떻게 다가가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하는 것 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는 것입니다. 더 이상 그들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지금 어떻게 공존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할 것인가
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제8차 NCOWE는 지난 세대 동안의 한국 선교운동의 부족함을 기꺼이 직시하고 인정하는 겸손과 정직함이 나타난 첫 번째 대규모 지도자들의 컨설데이 션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8차 NCOWE는 그간의 우리 자신의 부족함, 실수, 실패를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무언가 해보겠다는 큰 용기를 보여준 대회였습니다. (물론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리더 십 모임에서 종종 ‘어떻게’라는 질문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선교에 있어서 ‘무엇(WHAT)’에서 ‘어떻게(HOW)’로의 전환은 결정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 나 이러한 성찰적 과정은 시스템, 개별 조직, 교회는 물론 각 개인에게까지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쉽 지 않을 것이며, 이를 지속해가기 위해서는 더 큰 용기와 겸손이 필요할 것입니다.
조금 달리 표현하자면, 우리는 더 이상 ‘메시지’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메신저’의 중요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는 입으로 전하는 메시지보다 훨씬 더 크고 영향력 있는 메시지입니다. 단순하고 지나치게 일 반화한 것으로 들릴 위험을 무릅쓰고 말하자면, 우리는 올바른 메시지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신실하 고 사랑스러운 메신저가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간과해 왔는지도 모릅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가르침, 죽음, 부활, 승천 등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성육신적으로 사는 것보다는 올바른 교 리와 그 교리를 믿는 것으로 축소되었습니다. NCOWE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영성’의 중요성이 언급 된 것은 올바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선교사 든 세계속의 그리 스도인(global Christians)이든 사역자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도 여러차례 강조되었 습니다. 확실히, 올바른 태도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지로부터 흘러나오는 것 이며, 이는 본질적으로 ‘변혁을 일으키는 영성(transforming spirituality)’과 관계가 깊은 것입니다.
“옳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선교의 ‘무엇’은 ‘우리가 행하여야 할 옳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비롯된 생각과 행동(action)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는 이 질문을 “우리가 행하여야 할 가장 사랑스러운 일은 무엇인가?”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옳은 일’이 우리 문화권에서는 옳을 수 있지만, 우리가 사역하는 다른 문화권에서는 그 ‘옳은 일’이 옳을 수도 있 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옳은 일’이 가장 사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판단’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신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음은 제가 쓴
책 순례자가 순례자에게(조이북스 출판)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문화적이고 주관적인 존재인 우리는 실제를 현실로 바꾸는 우리만의 독특한 필터링 시스템을 통 해 삶을 영위하고 있다. 실제를 현실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모두는 삶을 해석하는 자신만 의 틀을 가지고 있으며, 그 해석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1-12절에서 이러한 경 향을 간과하지 않으시고 엄중한 경고를 하신다. 예수님은 그분의 전형적인 과장된 방식으로 이웃의 눈 속의 ‘티’와 우리 눈 속의 ‘들보’에 대해 이야기하신다.
그런 다음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 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는 말씀을 하셨다(마 7:6) 여 기서 중요한 것은 개와 돼지가 얼마나 무가치한 존재인가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거룩하다고 여기는 것을 개에게 주고, 소중한 도움(보석)을 돼지 앞에 던지는 것 은, 우리가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갖고 있었더라도 결국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 을 우리 나름대로 판단한 것이라는 점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렇게 하는 대신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다음 구절(7-11)에서 말씀하신다. 어떤 일에 대해 우리 스스로 판단하고 결론을 내리는 대신 그냥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것이다. 구하고, 찾고, 두드 리는 행위는 판단하지 않는 행위이다. 우리는 듣고 또 깊이 경청하기 위해 마음 문을 열어야 한다.
성경적 신앙은 특정 문화로 번역될 때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선교의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다 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믿고, 우리와 같은 방 식으로 행동하도록 만들려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을 선교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묻고 경청하는 것은 옳고 사랑스러운 일입니다. 더 나아가, 가장 사랑스러운 일은 항상 ‘옳은 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사랑스러운 일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 바로 선교에 있어 서 어떻게의 (HOW) 가장 중요한 핵심이며, 예수님의 성육신 하신 마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 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오셨는지를 (came) 염두에 두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go) 합니다.
구약의 선지자들과 예수님은 억압적인 제국주의적 사고방식(dominant empire mentality)에 격 렬하게 맞섰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는 제국을 건설하고 유지하는 것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어울릴 수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이 우리 문화 안에서 아무리 대단하게 보일지라도 이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무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역사
를 살펴보면 복음은 대개 위로부터 가 아니라 아래로부터 흘러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복음
은 중심이 아닌 주변부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정상(頂上)에 있거나 중심에 있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 니며 때로는 우리가 정상에 있고 중심에 있어야 할 때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확실히 더 큰 분별력 과 거기에 안주하지 않는 희생이 필요합니다.
복음이 우리를 저주에서 구원하는 십자가 복음에 국한되지 않고 동시에 우리의 성화의 여정에 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지속적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는 우리의 삶에서 복음을 살아내라는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구원을 향한 복음을 전하는 것과 변혁 을 이루도록 복음을 실천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르침에서 후 자를 강조하시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평생 동안 이루어 나가야 일입니다.
여기서 한국 선교 운동이 추구해야 할 몇 가지 도전과 이에 따르는 과제를 언급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우선, 마태복음의 대위임령은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구현하고, 이를 위해 죽으신 하나님 나라(마태의 언어를 사용하자면 천국)에 비추어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처럼 복음은 하나님 나라를 떠나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국 선교 운동이 지역 교회 중심의 메시지와 이를 담아내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 나라를 담아내고, 그러한 메시지를 더 많이 구현할 때, 그 영향 력은 더 크고 광범위해질 것입니다. 복음(즉 그 나라)이 더 크고 넓을 수록 메시지는 더 강력하고 혁 명적일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정확히 50년 전, 이곳 한국에서 고(故) 랄프 윈터 박사의 ‘하나님의 구속 선교의 두 가지 구조(표e Two Structure of God’s Redemptive Mission)’라는 논문이 발표된 것을 상기하 게 됩니다. (여기서 그 개념을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앤드류 월 스 교수는 이와 관련하여 선교 단체와 교회의 다행스러운 전복(顚覆)이라는 제목의 훌륭한 저서를 남겼습니다.) 저는 광대하고 관 대한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 아래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그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고 이를 운영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처한 시대의 징 조를 읽고 해석하는 여러가지 다양하고 독특한 표현들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외부인으로서 저는 전임(專任) 선교사 든 ‘선교인'(손창남 선교사가 잘 설명했듯이)이든, 한국의 다양 한 선교 참여자들로부터, 그리고 그들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포도주 부대(負袋, wineskin)’를 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하나의 용기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없고 담아서도 안 됩니다. 제가 보기에 이것 은 널리 알려진 자선교학화(self-missiologizing)를 향한 4자(自) 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습니 다. 자선교학화는 자신학화 노력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론을 요약하자면, 평생동안 하나님 나라 복음을 살아내는 것이 철저하게 경건한 삶을 사는 것
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날마다 은혜를 받아들이고 그 은혜에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합니 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선교지의 사람들을 종종 너무 축소된 형태의 복음을 전하는 대상으로 대하 곤 합니다. 그들은 무엇보다도 우리와 같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들로 우리와 순례 여정을 함께하 는 동료입니다. 이러한 연대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의 연합을 향해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로서 지평 을 넓혀줍니다. 그것은 ‘내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성육신 하신 예수님의 ‘영’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Chong H. Kim 선교사 총평 영어 원문
8th NCOWE Reflection Chong H. Kim
June 20, 2023
표e air was diff rent. I was diff rent.
What came to me toward the end of 8th NCOWE was the verse from Zechariah (4:6) “He said to me, ‘표is is the word of the Lord to Zerubbabel: Not by might, nor by power, but by my spirit, says the Lord of hosts.”
Missions had been done for too long with overbearing might and power if we are honest enough to admit it. Missions flowed from civilized to less civilized (so we thought), modern to unmodern or premodern, privileged to less or underprivileged, educated to less educated, and economically affluent to less affluent. Even when we tried to be humble and approached with incarnational spirit, power, prestige, and wealth and the progress of the West had gained too much momentum and power. When the modern missions movement began (emphasis on “modern”), colonization was already well on the way and would reach its climax in the 19th and early 20th centuries. Though most of the colonized nations gained their independence by 1970, other waves of colonization rolled in in the form of economic and cultural superiority and resulted in suppression of the non-West by the West, by and large. With the backdrop, however, we were so concerned with “what”-the “task of world evangelization” that we over-emphasized the number of workers the world (especially the West or Global North) needed to send to all nations-over how the missions work needed to be done. In retrospect, this was absolutely needed, and not wrong. 표e task was mainly about “what”-the goal of world evangelization. 표e words like task, beachheads, breakthroughs, etc borrowed from military warfare embodied certain colonial assumptions. In all, the urgency drove us all.
Now, we, the Korean missions, are confronted with the accumulating stories of shortcomings (as well as encouraging and heartwarming stories) of what “what” had produced over the years, greatly heightened by COVID pandemic. I would like to think that we are turning a corner
in embracing the importance of “how.” How do we reach and love the world God so loved?
표e focus is no longer about “winning” them to Christ but to love and serve them, and how to coexist and partner together to usher in the Kingdom of God to earth now. From my vantage point, the 8th NCOWE was the :frst large gathering of leaders that reflected such humility and honesty in willingness to face and own shortcomings of the Korean missions movement in the last generation. Additionally, the 8th NCOWE has shown great courage to do something about our own shortcomings, mistakes, and failures. (I know that there have been pockets of leadership gatherings over the years that have been discussing such questions of “how.”) Thus, the shift from the WHAT of missions to the HOW of missions is decisively signi:fcant. However, this introspective process will not be easy as it trickles down to systems, individual organizations, and churches (as well as down to each individual) and will require greater courage and humility to continue to walk in it.
To use a slightly different language, we are no longer concerned only about the “message,” but exhibit willingness and readiness to embrace the importance of “messengers.” Who we are and who we are becoming is a far greater and more impactful message than the message we use our mouths to proclaim. With the risk of sounding simplistic and general, we have been too concerned with the right message to the point that we perhaps undermined the importance of being faithful and loving messengers. The Gospel was truncated down to believing the right dogma and doctrine rather than preaching Jesus Christ-his life, ministry, teachings, his death, resurrection, ascension-and living incarnationally. The multiple iterations and mentions of the importance of “spirituality” during NCOWE highlight this shift. 표ere were also many emphases on possessing the right “attitudes” of the workers be it missionaries or global Christians in action. To be sure, the right attitudes fl w out of who we are and who we are becoming which essentially is about transforming spirituality.
It is not hard to ask and do “the right things.” 표e WHAT of missions produced the thought and action generating out of a question, “What is the right thing to do?” I would like to think that the question needs to shift to “What is the most loving thing to do?” Though the “right things” may be right in our cultures, the “right things” may or may not be right in receiving cultures. In fact, the “right things” may not be the most loving thing. It is a form of judgment that Jesus warned us not to do. I quote from my book, From a Pilgrim to a Pilgrim (순례자가 순
례자에게 published by Joy Books in Korean).
As cultural and subjective beings, we operate life with our own unique :fltering system that turns reality into reality. No one sees reality as the reality. We all have our own grid for interpretation of life and make decisions based on the interpretations. Jesus does not sugarcoat this tendency and gives some stern warnings in Matthew 7:1-12. In His typical exaggerated fashion, Jesus talks of “the speck” of our neighbor’s eye and “the log” in our eye.
표en there is the strange insertion of Jesus, seemingly completely unrelated, “Do not give dogs what is holy, and do not throw your pearls before pigs, lest they trample them underfoot and turn to attack you.” (Matthew 7:6) What is at stake here is not how unworthy dogs and pigs are, but that of helpfulness. Even our best intentions of giving dogs what we consider to be holy and throwing our precious helps (jewels) before pigs are ways of judging what we think others may need from us.
Instead, we are told to “ask, seek, and knock” in the following verses (7-11). Instead of judging and making our own conclusion of things, simply ask, seek, and knock. 표e act of asking, seeking, and knocking is an act of non-judgement. We are opening ourselves up to listen and listen deeply.
표e biblical faith can only exist as translated into a culture. One of the foundational problems in missions is that we make others love God like we do, believe as we do, behave as we do. 표us, missional application from this passage is immensely important. Asking and listening, most of the time, are the right and loving things. More than that, the most loving thing always translates into the “right thing.” 표e asking of what the most loving thing to do is the very heart of HOW of missions, the very incarnational spirit of Jesus. We must go into the world bearing in mind on how Jesus came to us.
The prophets of the Old Testament and Jesus confronted the dominant empire mentality harshly. 표e Gospel of Jesus Christ and the Kingdom of God do not and cannot mix with the empire-building and saving. In other words, we must continue to recognize and dismantle our empire mentality, however impressive it is in our own cultures, as we go out into the world. 표e
history of Christianity shows that the gospel usually fl ws from the bottom, and not from the top.
표e gospel flows from the periphery, and not from the center. Being at the top and in the center is not wrong and sometimes it requires us to be at the top and at the center, but it certainly requires greater discernment and sacri:fce of not holding on.
If we believe the gospel is not limited to the gospel of the cross that saves us from damnation but has the power to transform and continue to save us in our sanctification journey, then the invitation is that we live out the gospel through our lives. 표ere is a diff rence between preaching the gospel toward salvation and living out the gospel toward transformation. Jesus’ teachings on the Kingdom of God emphasized the latter which requires our lifetime.
Here is an appropriate place to mention a couple of the challenges and thus homework the Korean missions movement will most likely need to pursue. First of all, I submit that Matthew’s Great Commission needs to be understood in light of the Kingdom of God (or Heaven, to use Matthew’s language) that Jesus taught, embodied, and died for. As such, the gospel cannot be understood without the Kingdom of God. When the Korean missions movement embodies more of the Kingdom container and the message over the local church-centric message and the container, its impact will be greater and far-reaching. 표e bigger and more generous the gospel (which is the Kingdom) is, the more powerful and revolutionary the message will be.
The thought of the late Dr. Ralph Winter’s The Two Structures of God’s Redemptive Mission paper presentation exactly 50 years ago, here in Korea, did not escape me. (I do not need to rehash the concept here. The late Andrew Walls has a wonderful small related book titled, Missionary Societies and The Fortunate Subversion of the Church.) Under the vast and generous Kingdom reign, I believe there are multiple expressions (not just two) of how God’s people organize and operate to expand the Kingdom. Thus, it is natural to have various and unique expressions that read and interpret the signs of the times we are in. Personally, as an outsider, I would be keenly interested in seeing “new wineskins” from and for Korea’s different pockets of missional engagers, be they full time missionaries and/or “선교인“ (as Chang Nam Son articulated well). One container whatever it is does not and should not :ft all. To me, this is an extension of the well-known four self movement toward self-missiologizing. Self-missiologizing functions as a natural extension of the self-theologizing effort.
As a short conclusion, living out the gospel of the Kingdom through our lives does not mean
perfect godly living. Rather it means embracing and living by grace day to day. In this sense, we are on the same journey as pilgrims and as God’s image bearers, not as the ones we are trying to reach. This solidarity levels the ground as all of us are traveling companions toward the union with God. 표at to me can only be done by “not my might or power” but by the very incarnational “spirit” of Jesus.
제8차 NCOWE 이후, 구체적 Action Plan을 위한 결의서
한국교회와 선교를 섬기는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 회), KWMF(한인세계선교사회)는 이번 제8차 NCOWE(세계선교전략회의)를 마치면서 발표된 선 언문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교회와 선교사에게 다음과 같은 실제적인 선교 전략을 실행하기 를 결의 합니다.
- 교회에 대해서
1.1 선교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로서 만물을 그의 발 아래 통치하 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머리되신 주님의 뜻에 따라, 가서 복음을 전하고(마28: 19), 모든 민족 들이 하나님을 경배(시67:3,5) 할 수 있도록 선교에 동참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한국 교회는 경 제 발전에 따라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였지만 파송받은 선교사는 선교지 문화를 이해하고 섬기는 일
에 소홀히 하였고 오히려 ‘후원교회의 선교 철학’을 더 중히 여기는 사례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성육 신이 보여주는 대로 더욱 ‘현장 중심의 선교’를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 우리는 선교가 해외로 가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의 경계를 넘어가는 것이며, ‘지역’이 아니라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을 위한 것임을 확인합니다. 우리는 국내 거주하는 260만 명의 이주민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국내 거주하면서 다른 문화권속에 있는 이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에게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동역자로 섬기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이주민들에게 Imago Dei & Hospitality를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1.3 우리는 교회의 ‘선교 성숙 척도’가 모든 성도가 선교인 (Mission minded Christian)으로 살 아가는 것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서구권 중심의 선교 방식을 지양하고, 비서구권의 교회들과 더불어 ‘재정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 중심의 선교’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선교’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1.4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이며 영적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을 사모하며 기도의 능력이 현장에서 나
타나도록 후원하겠습니다.
1.5 선교사가 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인들에 의해 스스로 성장하는 교회로 성 숙해 가는 것을 인식하고, 현지교회를 더욱 존중하고 배려 하겠습니다.
1.6 우리는 젊은 세대가 선교의 주역임을 인식하면서 이들의 동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2. 선교사에 대해서
2.1 우리는 현장에서 ‘선교사 중심의 선교’를 지양하고, ‘현지교회의 필요성’에 따라 사역을 하겠 습니다.
2.2 우리는 ‘복음 전하는 일’과 ‘현지인 리더’를 세우고, 프로젝트 사역을 지양하고, 현지인들이
‘교회 개척’을 하도록 힘을 쓰겠습니다.
2.3 우리는 선교 현장에서 행하는 모든 사역이 현지교회에 도움이 되도록 방향을 정하고 섬기겠 습니다.
2.4 우리는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선교’를 하기 위해 현재의 선교 방식을 성찰하면서 그리스도 께서 보여주신 성육신적 삶과 연약함을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선교를 본받아 물질과 힘에 의한 선 교는 지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5 선교사에 의해 교회가 부흥하기보다는 선교사와 동역하는 내부인들에 의해 교회가 성장함 을 믿으며 현지인 성도 중심의 교회 부흥이 일어나도록 협력합니다.
우리는 한국 선교의 미래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교의 모판인 교회가 다 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될 것이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대하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우 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주후 2023년 6월 20일

제3차 KWMA, KWMC, KWMF 바르셀로나 라운드 테이블 공동선언문

KWMA, KWMC, KWMF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모임 보도자료
2023년 12월 12일 –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서교회에서 ‘KWMA(한국세계선교협의 회), 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KWMF(한인세계선교사회)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라운 드 테이블 모임’이 진행되었다.

KWMA 운영이사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소개와 나눔 의 시간을 가졌다.
KWMA에서는 운영이사장 여주봉 목사, 강대흥 사무총장, 이준성 협동총무, 정용구 협동총무, 노성천 협동총무, 박래득 사무국장이 참여하였고, KWMC에서는 김대영 목사(메릴랜드 펠로우십 처지), 김성국 목사(뉴욕 퀸즈장로교회), 노창수 공동의장(남가주 사랑의 교회), 조용중 사무총장이 참여하였고, KWMF에서는 방도호 대표회장(페루), 강형민 공동회장(키르키즈스탄), 이은용 공동 회장(케냐), 어성호 공동회장(인도네시아), 이근희 사무총장(캄보디아)이 참석하였다.

첫 번째 라운드테이블 진행을 맡은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이번 바르셀로나 라운드 테이
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함께 논의할 내용들의 방향성을 제안하면서, 제8차 NCOWE 내용과 11 회차로 진행중인 후속모임을 소개와 2023년 KWMA 10대뉴스를 중심으로 한 해동안 다뤄진 현 안을 소개(정용구 KWMA 협동총무)하고, 국제관계 속에서 진행된 KWMA의 교류 상황(노성천 KWMA 협동총무)과 중남미 선교협의회(COMIBAM) 소개와 협력상황(이준성 KWMA 협동총 무)을 발제하였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한국교회의 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들을 전체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질의응답과 방향성들을 함께 논의하였고, “NCOWE 이후 진행되고 있는 11차의 후속
모임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선교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고 소개하였다.
두 번째 라운드 테이블은 KWMC 조용중 사무총장이 진행하였고, 김대영 공동의장의 사회로 김 성국 공동의장의 말씀 선포와 기도회로 시작을 하였다. 조용중 KWMC 사무총장은 KWMC의 역 사성을 소개하고, 2024년 7월 8일-11일까지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개최할 제10차 한인선교대회의 준비상황과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이 시간에는 KWMC에서 함께 참석한 공동의장들의 미국 한인교회의 선교 현황을 소개하면서 한국교회와의 협력 사항들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라운드 테이블의 진행을 맡은 KWMF 이근희 사무총장은 해당년도 대표회장들의 사 역들을 소개하고, 2024년 4월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전략대회 일정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었다. 특별 히 2025년 7월 1일-4일까지 선교사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KWMF 총회는 한국교회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좀 더 의미있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와 준비 과정을 소개하였다.
네 번째 라운드 테이블 모임에서는 각 라운드 테이블에서 소개한 내용들을 위한 협력과 ‘한국 교회의 선교’를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면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였다. KWMA, KWMC, KWMF가 한국교회의 선교를 위해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 였다. 공동선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교타임즈 보도자료





NCO’WE 대회와 Coala 비서구 선교운동

제8차 NCOWE 관련 보도자료
1. 한국세계선교협, 내년 평창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 개최,
국민일보 장창일 기자 2022.11.24.,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사무총장 강대흥 목사)가 내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
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선
교전략회의는 한국의 선교계가 지향하는 선교 방향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2017년 7차 회의 이후 코
로나로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KWMA는 이날 ‘2023년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선교전략 수립을 위
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철호 미션파트너스 대표는 설명회에서 “코로나로 온 사회가 ‘뉴노멀’로 전환되는 것처럼 세계
선교계도 전환의 시기를 맞았다”면서 “8차 세계선교전략회의는 전환의 시대, 새로운 선교의 방향성
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히보기(원문):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74649&code=2311111
1&cp=nv
2. 세계 복음화전략회의,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 제시,
GOOD TV, 박건도 기자 2022.11.23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제8차 세계복음화를위한국가전략회의(이하 NCOWE)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 사무총장 강대흥)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6월 13일부
터 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NCOW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COWE는 세계선교전략회의(GCOWE)가 제시한 전방개척선교를 완수하기 위해 지난 1991
년에 발족했다. 이번 8차 회의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선교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선교전략을 모색하
기 위해 마련됐다.
NCOWE 프로그램위원장 한철호 선교사는 “선교를 단순히 지리적 개념으로 이해했기에 코로
나19 이후부터 한국교회의 선교가 멈추게 됐다”며 “선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이
번 회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세히보기(원문):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933
3. KWMA 정기총회 개최, 세계 기독교시대, 새로운 선교 펼쳐 나갈 것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2023-01-17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MWA가 오늘(17일), 제33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한 해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KWMA는 오는 6월 세계 복음화를 위한 국가 전략회의, 엔코위(NCOWE, National
Consultation On World Evangelization)를 개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교를 향한 다양한 활
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 https://www.nocutnews.co.kr/news/5881559
4. KWMA, 세계 선교 과제 다룰 ‘엔코위’ 트랙모임 논의,
국민일보 김아영 기자 2023-01-27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사무총장 강대흥 목사)는 26일 서울 동작구 세미나실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엔코위) 트랙(소주제 영역)별 리더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주제별
모임을 이끌 리더들이 주제와 운영 방식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엔코위는 학계·교계 선교 전문가
와 목회자 선교사들이 4년마다 모여 한국 선교계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회의다. 오는 6월 강원
도 평창에서 열리는 8차 회의는 2017년 7차 회의 이후 코로나로 연기됐다가 5년 만에 개최된다.
5. KWMA, 오는 6월 엔코위에 제3세계 선교지도자 초청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2023-03-14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오는 6월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엔코위(NCOWE)를 준비
하고 있는 가운데, 제3세계 선교지도자 18명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KWMA는 “중남미와 인도,
라오스, 나이지리아 등 새롭게 선교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제3세계 국가의 선교 지도자들을 초대했
다”며 “이들에게 한국선교의 방향전환을 알리고, 새로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
라고 말했습니다.
원문 : https://www.nocutnews.co.kr/news/5909769
6. 2050년엔 기독인 중 남반구 비중 77%…‘백인 그리스도인’이 낯선 시대 올 수도
국민일보 김아영 기자 2023-04-05
“앞으로 기독교인의 전형적 ‘얼굴’은 영국 런던이 아닌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사는 사람의 모습일
지 모릅니다. 오늘날 ‘스웨덴인 불교도’라는 말이 매우 어색하게 들리듯이 머지않은 장래에는 ‘백인
그리스도인’이란 말이 조금은 모순처럼 들리는 날이 올지 모릅니다.”
선교교육기관인 GLF(Global Leadership Focus)의 임태순 사역본부장의 주장이다. 이 같은 메
시지는 미국 선교학자 티머시 테넌트 박사의 책에서 따온 내용이다. 임 본부장은 3일 서울 서초구 사
랑의교회에서 열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엔코위) 1
차 프리컨설테이션’에서 “기독교 세계의 무게중심이 변화하고 있다”며 “서구 교회는 선교지가 돼가는
반면 비서구 교회는 세계 선교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95211&code=23111111&cp=nv
7. 스웨덴 불교도가 어색하듯 백인 크리스천이 어색한 날 올 것
국민일보 김아영 기자 2023-04-04
“앞으로 기독교인의 전형적 ‘얼굴’은 영국 런던이 아닌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사는 사람의 모습일지 모릅니다. 오늘날 ‘스웨덴인 불교도’라는 말이 매우 어색하게 들리듯이 머지않은 장래에는 ‘백인
그리스도인’이란 말이 조금은 모순처럼 들리는 날이 올지 모릅니다.”
선교교육기관인 GLF(Global Leadership Focus)의 임태순(사진) 사역본부장의 주장이다. 이같
은 메시지는 미국 선교학자 티모시 테넌트 박사의 책에서 따온 내용이다. 임 본부장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엔코위) 1차 프리컨설테이션’에서
“기독교 세계의 무게 중심이 변화하고 있다”며 “서구교회는 선교지가 돼가는 반면 비서구 교회는
세계 선교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125748&code=61221111&cp=nv
8.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 엔코위 (NCOWE)] ① “선교사 위로와 격려의 자리”
엔코위 현장에 가다
CTS 이현지 기자 2023-06-14
기독교 선교 중심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비서구권 국가로 옮겨졌단 이야기 들어보셨을
텐데요. 선교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교가 나아갈 길은 무엇일지, 사역자들은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가 ‘3박 4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선교
를 넘어 세계 선교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세계 각국 선교사가 모였는데요, 이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처 : https://www.cts.tv/news/view?ncate=&dpid=304574
9.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 엔코위 (NCOWE)] ② ‘자유로운 소통의 장’,
미래 선교에 비전 제시하다
CTS 이현지 기자 2023-06-15
선교사 고령화 현상을 두고 흔히 ‘위기’라고 하지만 꿋꿋이 사역을 준비하며 빛나는
선교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있습니다.의료 선교사가 되기 위해 의사가 됐다는 한 청년이 이번 제8
차 세계선교전략회의에 참여했는데요. 청년을 따라 다음세대가 만들어갈 한국 선교의 고민과 비전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
출처 : https://www.cts.tv/news/view?ncate=&dpid=304622
10. 제8차 엔코위(NCOWE) 개최, “비서구 중심의 새로운 선교 전략 수립“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2023-06-13
17개 교단 선교부와 130여 개 선교단체가 함께하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오늘(13
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제 8차 세계선교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비서구권 교회의 선교 사역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미래 선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
백 여명의 선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5958824
11. “한국교회 ‘현지인과 동역하는 선교’에 초점 맞추자”
국민일보 김아영 기자 2023-04-04
한국교회의 해외선교가 ‘현지인과 동역하는 선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현
지인들이 현지 교회의 주체로 설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기도와 재정 후원 방식 위주의 해외 선교
에서 ‘지금 여기서’ 선교적 삶으로 살아내는 선교 패러다임으로의 전환도 강조됐다.
출처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06995&code=23111111&cp=du
12. 선교의 새 패러다임 “문화의 경계 넘어라”
기독신문 조준영 기자 2023.06.15
지난 30여 년간 엄청난 속도로 확장된 한국선교를 되짚어 보고, 시대 변화 가운데 새로운 미래
선교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
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이하 엔코위)다. 이 자리에는 국내 선교계 지도자와 현장 선교사,
목회자, 선교학자, 그리고 해외 선교계 인사 등 640여 명이 참석해, 예배와 강의, 조별모임, 기도회 등
을 함께 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다.
출처 :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681
13. 자본·프로젝트 내려놓고 ‘약함’의 선교로 나가야
국민일보 김아영 기자 2023-06-14
한국교회의 해외선교가 ‘현지인과 동역하는 선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현
지인들이 현지 교회의 주체로 설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기도와 재정 후원 방식 위주의 해외 선교
가 ‘지금 여기서’ 선교적 삶으로 살아내는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도 강조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8차 세
계선교전략회의(엔코위) 이틀 차를 맞아 서구의 크리스텐덤(기독교제국) 방식을 학습한 한국 선교를
성찰하며 새로운 선교 방안을 모색했다.
출처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361626&code=61221111&cp=du
14. 한국 선교 “일방적’ 선교 벗어나 ‘현지 중심’ 되어야
데일리굿뉴스 장정훈 기자 2023.06.16
KWMA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16일까지 진행한 선교 패러다임 점검 회의인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출처 :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649
15. “다중심적 선교 시대, 한국교회 변화 시급”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 2023년 06월 14일
서구 중심이 아닌 전세계 모든 문화권이 각자 다양한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상황에서 힘에 의한
선교 시대가 끝나고 다중심적 선교의 시대를 맞아 세계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태도 변화가 시급하
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1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에 참석한 640여 명의 선교사 및 선교단체 관계자, 목회자, 교수 등은
강연과 토론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빠른 속도로 확장되어 온 한국선교를 되짚어 성찰하고 새로운시대에 한국 선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출처 :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831945877
16“. 일방적 선교 반성하고, 현지인 중심 ‘동반자 선교’ 나서야”
기독교연합신문 한현구 기자 2023.06.20
서구교회의 뒤를 따라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 선교에 제동이 걸렸다. 이제는 서구 중심
의 일방향적 선교 방식을 성찰하고 세계 기독교 시대에 발맞춰 현지 중심 선교, 이주민 선교를 비롯
한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 가는 선교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 선교사·KWMA)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알펜시
아 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를 진행했다.
출처 :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366
16“. 일방적 선교 반성하고, 현지인 중심 ‘동반자 선교’ 나서야”
기독교연합신문 한현구 기자 2023.06.20
서구교회의 뒤를 따라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 선교에 제동이 걸렸다. 이제는 서구 중심
의 일방향적 선교 방식을 성찰하고 세계 기독교 시대에 발맞춰 현지 중심 선교, 이주민 선교를 비롯
한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 가는 선교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 선교사·KWMA)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알펜시
아 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를 진행했다.
출처 :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366
17. “돈 중심 선교 지양, 현지교회와의 동반자 선교 해야”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 2023년 06월 19일
“이제 선교지에 가면 무조건 교회와 센터를 세우는 돈 중심의 선교 패턴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
선교적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한국교회가 기본적으로 어려워집니다. 우리는 선교지에 ‘가스펠 플랜
팅’을 해야지 ‘처치 플랜팅’을 하면 안됩니다.
이번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를 개최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강대흥 사
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선교적 패턴을 바꿔 선교는 선교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국교회와 성도 모두가 선교적 삶을 사는 교회로 변화할 수 있는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이제는 네트워크와 현지교회 중심의 선교가 중요하다. 한국 선교사들의 직접 선교보다 현지인들
이 세우는 현지 선교단체의 선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837523182
18. “물질 선교 지양하고, 현장 중심 선교하겠다”
기독신문 조준영 기자 2023.06.23
한국선교계가 급변하는 선교 환경 가운데, 과거의 잘못된 선교 방식을 반성하고, 현장 중심의 지
속가능한 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한국 교단선교부 및 선교단체들의 모임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미주 한인교회 중심
선교 협의체인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그리고 전 세계 한인 선교사들의 모임인 한인
세계선교사회(KWMF)는 6월 20일 ‘제8차 NCOWE 이후, 구체적 액션 플랜(Action Plan)을 위한
결의서’를 함께 채택했다.
출처 :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787
19‘. 새 방향성’ 한국 선교계, 내년 말까지 11차례 머리 맞댄다
크리스천투데이 송경호 기자 2023.10.06
지역교회‧선교리더들 ‘라운드 테이블’
‘KWMA 강릉 라운드 테이블(부제: NCOWE 이후 서울 로잔을 앞둔 한국의 선교방향 설정을
위한 강릉 라운드 테이블)’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Grand Ballroom 회의실
에서 진행됐다.
한국 선교계가 ‘비서구권과 함께하는 선교’, ‘현지인 주도 선교’로 대변되는 새로운 방향성을 가
다듬고 일관성 있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 총 11번의 라운드 테이블을 펼쳐나간다.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그랜드볼룸 회의실에서 ‘KWMA 강릉 라운
드 테이블(부제: NCOWE 이후 서울 로잔을 앞둔 한국의 선교방향 설정을 위한 강릉 라운드 테이
블)’이 진행됐다.
이번 모임은 지난 5월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이하 NCOWE)에서 제안된 주요 선교 이슈를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는 후속 모임 격으로, 한국교회와 선교계의 리더십들이 자리했다. 내년 하반
기까지 진행되는 11번의 모임 중 첫 번째이기도 했다.
출처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7317
20‘. 선교단체들, 서구 아닌 비서구선교 모델 제안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2023.10.10
KWMA가 주최한 한국선교 방향 전화를 위한 제2차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같은 선교 모델을
주장했다. KWMA는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Grand Ballroom 회의실에
서 ‘KWMA 강릉 1차 라운드 테이블’로 모인 후 이어서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인천쉐라톤호
텔에서 ‘2차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출처 : http://m.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19
21. KWMA, 제8차 NCOWE 후속모임 ‘선교학 교수 라운드 테이블 모임’ 진행
선교뉴스 이지희 기자 2023-11-27
17개 신학대 24명 선교학 교수 한 자리, 건강한 한국선교 위한 토론 및 교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강대흥)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후속모임으로 ‘선교학 교수 라운드 테이
블 모임’을 진행했다.
출처 : https://missionews.co.kr/news/584649
22. 비서구 중심 선교 시대 ‘활짝’…교회의 역할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6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초청
제 8차 엔코위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2023.12.06
비서구 중심의 세계 선교 시대가 열렸다.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지역교회가 앞장서 국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6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초청 제 8차 엔코
위 보고회’를 개최했다.
출처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132
23. KWMA·KWMC·KWMF, 한국선교 위해 14년 만에 연합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입력 2024.01.08
한국 선교계의 핵심 축을 맡고 있는 세 기관이 선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KWMA, KWMC, KWMF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이 지난 달 12일부터 15일까
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를 비롯한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KWMC), 한인세계선교사회(KWMF)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들의 연합은 2010년 이후 14년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과거에도 두차례 협력의 움직임
이 있었으나 수포로 돌아간 바 있다.
세 기관은 모임 기간 동안 한국교회 선교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교회 선교 발전을 위
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현지교회 중심 선교 사역 ▲비서구교회와의 미래 선교 동역 모델 다중심적 선
교 전략 ▲선교지 재산 이양 및 출구 전략 수립 ▲국내 거주 이주민 사역 확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출처 :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30364
24. 선교계, 선교 방향 담은 공동 선언문 작성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2024-01-09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와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등 선교계가 한국교회 선교 발전을
위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교계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회의에서 한국교회 선교 방향 등
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교단체들은 향후 선교 전략을 현지 교회 중심 선교로 정하고, 일방적 선교가 아닌 다중심적 선
교로 발상이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 사역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XLW6D3cDOyc
25. KWMA·KWMC·KWMF 바르셀로나 공동선언문 채택
“현지교회 필요 중심으로 선교하겠다”
선교뉴스 이지희 기자 2024-01-08
한국선교를 대표하는 주요 선교협의체들이 지난달 중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모여 한국교
회 선교의 미래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모임을 갖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8일 밝혔다.
이 모임에는 KWMA와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한인세계선교사회(KWMF)의
핵심 리더들이 참석해 건강한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논의한 후 공동선언문을 발표
했다. 세 단체는 먼저 ‘선교사 파송 및 사역’과 관련해 현지교회, 즉 현지교단 및 선교단체와 네트워크
를 통한 현지교회의 필요 중심으로 동역하고, 파송교회와 선교사 중심 사역은 지양하기로 했다. 선
교사 파송 역시 현지교회 네트워크의 초청을 받아 파송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출처 : https://missionews.co.kr/news/584704
사진으로 보는 NCOWE

NCOWE 참고도서

NCOWE 방송자료
1. NCOWE 2023 공식홍보영상 : 2023 제8차 NCOWE `다시, 그곳에서` 홍보영상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ub36_AyYQ6E&t=2s
2. 엔코위(NCOWE)가 뭔가요?
2023 제8차 NCOWE `다시, 그곳에서` 홍보영상 “엔코위(NCOWE)가 뭐예요?“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kwfxjHjh_7w&t=18s
3.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초청영상_이규현목사,김동건선교사,김충환목사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B6OROjuGgKw
4.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초청영상_강대흥사무총장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rOsLIYoiX4&t=1s
5.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초청영상_주승중목사,이성춘선교사,조은태선교사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EaNNMhaG0Os
6.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초청영상_이재훈목사,주영찬선교사,김경술선교사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gxl8v2uKaoE&t=2s
7.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초청영상_최성은목사,조다윗선교사,문창선선교사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HmZ-8CPvI0&t=6s
8.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초청영상_한철호선교사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7w64S4rKoc&t=2s
9.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초청영상_구성모교수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Iv6GE1-yHc4&t=2s
10.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다음세대 초청영상_박성민 목사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dutwOaprYLk&t=1s
11.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변화하는 여성 선교사 트랙 모임 초청영상_조정희선교사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_hXmCiipKY&t=3s
12. 2023 8차 NCOWE ‘다시 그 곳에서’ 각 교단 선교부 초청영상
전철영선교사,홍경환목사,태동화목사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BDT-2wzBmM0
13. 선교학 교수 특별 영상 한국일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LtRTfY4JKj8
14. 선교학 교수 특별 영상 박형진 교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8q9vI8C06sc
15. 선교학 교수 특별 영상 박보경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방송보기 https://me2.kr/4Ovtf
16. 선교학 교수 특별 영상 안건상 교수 (총신대학교)
방송보기 1편 https://www.youtube.com/watch?v=dYkq09EXR4E
방송보기 2편 https://www.youtube.com/watch?v=CAwN1ie2-P0
17. 선교학 교수 특별 영상 안교성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방송보기 https://me2.kr/hZ4XX
18. NCOWE 알고, 참여하기 1. 주제어 소개
방송보기 https://me2.kr/NNMfW
19. NCOWE 알고, 참여하기 2. 4가지 주제 소개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X5nY7vmPotw
20. NCOWE 알고, 참여하기 3. 핵심 키워드 이해하기 “World Christianity”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6sLjLfsVORk
21. NCOWE 알고, 참여하기 4. ‘놓치지 말아야 할 NCOWE가 되려면’
(프로그램위원회와의 간담회)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d9pa2LD2Y88&t=331s
22. NCOWE 알고, 참여하기 5. ‘미리보는 트랙별 모임’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hdfbSKxVnEc&t=551s
23. Pre-Consultation 스케치영상
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_BSrcmLELkA
https://www.youtube.com/watch?v=aLAkSoXtKos (풀버전)
제8차 NCOWE 후속모임과 NEW TARGET 2030
1. COMIBAM과 MOU 체결 (2023년 6월 21일)
이번 제8차 NCOWE에 참여한 중남미선교협의회 코미밤(COMIBAM)과 한국세계선교협의 회 (KWMA)는 지난 6월 21일 KWMA 노량진 본부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 로 MOU를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중남미 교회 내의 복음주의 운동과 선교 청년동원 운동 사역, 그 리고 비서구 선교운동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하였다. 코미밤의 대표 Cristian와 강 대흥 KWMA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MOU 체결이 단순한 문서 상의 서명으로 넘어 실질적인 관계 발전과 협력으로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이루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 NCOWE중보기도팀 방문 (2023년 7월 19일)
제8차 NCOWE 중보기도팀은 KWMA 노량진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엔코위 중보기도팀은 9주 동안 엔코위 대회의 전체 진행과 설교자 강사 등 모든 참석자들과 새로운 시대의 한국 선교의 방 향을 위해 기도했었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엔코위 중보기도팀의 수고와 헌신을 격려하고 세계선교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 제8차NCOWE 프로그램위원회 후속 모임
제8차 NCOWE 프로그램위원회가 지난 8차 대회의 평가회와 앞으로 진행될 후속 모임을 논의 하기 위해 지구촌교회 글로벌 선교센터에 모였다. 프로그램 위원들은 이번 8차 엔코위 대회가 한국 선교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대에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이 번 엔코위 대회의 결과들을 한국 교회 안에 적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이어지는 후속 모임에 협력하 기로하였다.

- OxfordCentre for Mission Studies(OCMS)장 Paul Bendor Samuel 방문 (2023년 8 월 31일)
Oxford Centre for Mission Studies(OCMS) 학장 Paul Bendor Samuel과 전귀찬 교수가 KWMA 노량진 본부를 방문하였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과의 차담을 통해서 양 기관의 협 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 한국선교출구전략과 재산권 이양 정책 공동 결의서 (2023년 8월 31일)
제8차 NCOWE 이후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를 위해 논의의 시간을 가지면서 중요하게 생 각되는 것을 논의하면서 중요한 주제인 선교재정의 투명성을 논의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세계선 교협의회(KWMA)와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협의회(한교선)의 ‘한국선교 출구전략과 재산권 이양 정책 공동 결의서’를 발표했다. 이 날 KWMA 강대흥 사무총장과 합동·통합·기감·기성·기침·고신·백 석·합신·대신 등 9개 교단 선교 실무 대표자가 참석했다.
결의문에서는 돈과 프로젝트가 중심이 되는 ‘힘에 의한 선교’를 지양하고 선교지 중심의 건강 한 선교로 나아갈 것과 선교지에서 형성된 모든 선교적 재산들은 공적 재산임을 인정하고 앞으로도 그
목적대로 사용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결의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 선교 출구전략과 이양정책을 위한 KWMA-한교선 공동 결의서
한국교회와 선교를 섬기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협의회(이 하 한교선)는 선교사 은퇴와 재산권 이양, 선교현장의 출구전략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예방 하기 위해 한교선-KWMA의 합의된 가이드 라인의 필요성을 인지하였다. 이에 건강한 한국교회 선 교를 위해 기감, 기성, 기침, 고신, 대신, 백석, 통합, 합동, 합신 교단 선교부와 KWMA는 아래와 같 이 공동결의서를 채택하기로 결의하였다.
- 우리는지난 한국교회의 선교가 많은 부분 돈과 프로젝트가 중심이 되는 힘에 의한 선교에 있 었음을 회개하며 앞으로 이를 지양하고 선교지 중심의 건강한 선교로 나아가기를 결의한다.
- 2.우리는선교지에서 형성된 모든 선교적 재산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적 재산임을 인정하 고 앞으로도 그 목적대로 사용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한국교회가 그동안 열정적으로 파송하고 일하도록 하였던 선교사들의 은퇴이후의 삶 의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대안들을 선교사들과 함께 준비할 것을 결의한다.
- KWMA– 지앰엔글로벌문화재단 MOU 체결 (2023년 8월 31일)
제8차 NCOWE에서 중요한 미래선교의 트랜드로 제기된 디지털 선교를 위해 코로나 기간에 시작된 ‘KWMA 미션북클럽“은 선교사들에게 전자도서를 보내고, 줌에서 같이 읽고 나눔을 통해 SNS에서 소통을 하는 모임으로 매번 모임에 40개국에서 70-80명의 선교사들이 4-6주의 기간으로 참석을 하면서 진행되었고, 13기의 시간을 맞이하였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은 서울 영등포구 지앤엠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 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공동체 성경읽기와 북클럽을 진행하는 지앤엠이 무료로 배포 하는 오디오 바이블을 선교지에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앤엠이 만든 세계 주요 언어의 오디오 바이블(12개 언어권역)을 통해 선교지 확산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비쏠라이트(BeSalight) 발기인 총회 (2023년 9월 1일)
제8차 NCOWE에서 논의되었고, 2번째 트랙 모임으로 진행된 ’디아스포라‘ 트랙은 국내 이주 민 선교의 활성화를 깊이 논의하였고, 이를 위해 교회의 이주민 선교역량과 선교역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선교적 성도 섬김운동 “비쏠라이트(Be Salight)” 발기인 총회가 KWMA 노량진 본부 세미 나실에서 열렸다. 비쏠라이트는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고 지난 3월 24일부 터 매주 금요일마다 준비위원들의 모임이 있었다.
금일 발기인 모임의 참석자로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 구능회장로(노량진교회), 김관섭장 로(조이플교회), 김완겸장로(은천교회), 김진필집사(광명교회), 류재석장로(서현교회), 문찬웅장로 (불꽃교회), 윤충호장로(중선협), 이범재장로(비쏠라이트), 이순옥권사(새문안교회), 전창희장로 (비 쏠라이트), 이승주선교사(백주년기념교회)가 참석하였다.
1부 예배는 전창희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요한복음 20장 21절의 본문으로 “세상에 보냄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2부 회무는 구능회 장로의 사회로 지난 경과보고와 정관채택을 하였다.

- KWMA디아스포라 전략 모임 (2023년 9월 8일)
제8차 NCOWE에서 모임을 가진 ’디아스포라 트랙‘은 국내 이주민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KWMA 디아스포라 실행위원회와 확대 전략 모임을 KWMA 노량진 본부 세미나실에서 가 졌다. 모임에는 문창선, 김경술, 송영광, 신치헌, 김백석, 김경희, 류현주, 이병인, 강경인 선교사와 KWMA강대흥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한국 교회와 디아스포라의 실제적인 연결과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2023부울경(부산,울산,경남) 국내 이주민선교 컨퍼런스 (2023년 9월 23일)
제8차 NCOWE의 ’디아스포라 트랙‘의 논의들이 계속해서 확대되는 가운데 2023 부울경 국내 이주민선교 컨퍼런스가 부산 온천교회에서 열렸다.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다음세대 다문
화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온천교회와 달리다굼 기도모임이 후원하여 부울경지역 선교단 체장과 이주민 선교단체 및 사역자들 30여명을 모시고 국내 이주민선교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세계선교와 국내 이주민 선교”라는 주제 강의를 통하여 이주민 선교 단체장들과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이주민 선교의 방법과 방향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부울경 지역에 점차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아질 세계각지에서 온 유학생, 근로자, 결혼 이주 민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어떻게 하면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기독교 신앙과 문화를 받아들여 국내 이주민 선교를 감당할 것인지 부울경 선교단 체와 이주민 사역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연합하여 사역의 효과적인 방향성을 찾고 서로 협력하기 위 해 마련된 자리가 되었다.
이번 부울경 국내 이주민선교 컨퍼런스가 이 시대와 다음세대 해외선교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온 이주민들을 선교적 자원으로 만들어 내라는 하나님의 새로운 사명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 KWMA강릉 라운드 테이블』
(부제 : NCOWE 이후 서울 로잔을 앞둔 한국의 선교방향 설정을 위한 강릉 라운드 테이블)
지난 10월 2일-4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Grand Ballroom 회의실에서 “KWMA 강릉라운 드 테이블” (부제: NCOWE 이후 서울 로잔을 앞둔 한국의 선교방향 설정을 위한 강릉 라운드 테이 블) 이 진행되었다.
이번 모임에는 한국교회와 선교계의 리더십들이 함께 모여 지난 제8차 NCOWE에서 제안된 주
요 선교 이슈를 좀 더 심도 깊게 논의하는 후속 모임으로 진행이 되었다. KWMA 법인이사 장 이규 현 목사(수영로교회)는 “NCOWE가 일회성 이벤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후속 모임들을 통해 교계와 선교계의 리더십들이 소통을 통해 한국선교의 방향성을 만들어 가는 이런 자리를 통 해 건강한 선교를 위해 한걸음 더 나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모두 발언을 전했다. KWMA 강대 흥 사무총장은 “선교인 세우기와 비서구 교회와 같이 가는 한국선교”라 는 주제 발제를 통해 제8차 NCOWE에서 제안된 주요 핵심 이슈들을 소개하고, 대외적으로는 ‘비서구권과 함께하는 선교를 위해 어떻게 방향을 정할 것인가?’ 와 국내 유입된 이주민들을 위한어떤 선교전략을 세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번 강릉 라운드 테이블 모임에서 충분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고, 이를 위한 후속 모임을 내년 하반기까지 11차례 준비한 내용을 소개하고, 첫번째 모임인 이번 모임이 무척 중요 하다고 소개하였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로잔 준비위원회 총무인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로잔대회 한국준비 위 원회 총무)는 “로잔운동과 로잔 이후의 비서구권 중심 선교 예상”이라는 발제를 통해 제4차 로잔 대 회 이후, 한국선교의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하였고, 로잔 모임의 분위기도 서구중심의 패러다임에서 다중심(polyentric) 선교 패러다임이 도래했음을 이야기하고, 이번 강릉 라운드 테이블에서 비서구권 과 어떻게 한국교회 선교가 같이 가야 될 지를 논의하자고 제안하였다. 2박3일 간의 일정에는 8개의 주요발제와 논찬을 진행하고, 4개조에서 라운드테이블로 토의를 진행하였다.

주요발제는 다음과 같다.
(1)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 패러다임 전환(한철호 선교사, 미션파트너스) 논찬 허요환 목사
(안산제일교회)
(2) COMIBAM의 선교운동발전과 현재상황(이준성 선교사, COMIBAM)
(3) 로잔운동과 로잔 이후의 비서구권 중심 선교 예상 (문대원 목사, 대구동신교회) 논찬 이재훈 목사 (온누리교회)
(4) 세계선교의 변화속에 한국교회의 역할 (박경남 선교사, WEC)
논찬 김찬곤 목사 (안양석수교회)
(5) 본질을 향한 성찰(타자를 통해 타자를 넘어 본질을 성찰함) (권성찬 선교사, GMF)
논찬 주승중 목사 (주안장로교회)
(6) 건강한 선교와 Accountability (전철영 선교사, GMS)
논찬 윤학희 목사 (천안성결교회)
(7) 비서구 중심 선교의 모델(기도운동) (최남수 목사, 의정부 광명교회) (8) 국내 250만 이주민 선교 매뉴얼 (문창선 선교사, 위디국제선교회) 논찬 홍경환 목사 (PCK)
(9) 라운드 테이블 결론 – 한국교회의 비서구 선교중심 운동으로 나가려면 “비서구 선교의 동반 자가 되기 위한 숙고” (GMF 대표 권성찬 선교사)에 대한 논찬을 했던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 사(KWMA대표회장)는 ‘비서구 선교의 동반자가 되기 위하여 한국교회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
해야 하는지를 질의’하였고,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본질을 향한 성 찰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특별히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KWMA 법인이사)는 ‘비서구 중심 선교의 모델(기도운 동)’
의 발제를 통해 시대와 상황이 변해도 한국교회가 기도의 자리를 더욱 강력하게 지켜나가고, 이러한 기도운동이 함께 동반되어야 된다고 제안하였다. 이번 모임 전체를 준비하고 섬긴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KWMA 법인이사, 제4차 한국로잔대회 공동대회장)는 ‘글로벌 선교환경 변화’의 핵심 키워드로 ‘디지털 혁명, 이주민, 난민, 펜데믹’에 대한 선교적략으로 ‘다중심적 선교’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체 진행을 총괄한 두란노해외선교회(TIM) 본부장 한충희 목사(KWMA 정책위원)는 추석 연휴와 바쁜 사역 가운데서도 참가하여 진지한 라운드 테이블에서 각 주제와 이슈에 대해 심도 깊게 대화를 나누는 한국교회와 선교계의 리더십들의 열정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 한국선교방향 전환를 위한 제2차 라운드 테이블
KWMA가 주최한 한국선교 방향 전환를 위한 제2차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같은 선교 모델을 주장했다. KWMA는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Grand Ballroom 회의실에 서 ‘KWMA 강릉 1차 라운드 테이블’로 모인 후 이어서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인천쉐라톤호 텔에서 ‘2차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KWMA가 진행하는 라운드 테이블은 한국 선교 리더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제8차 NCOWE에서 제안된 주요 선교 이슈를 좀 더 심도 깊게 논의하는 후속 모임이다.
강대흥 사무총장(KWMA)은 2차 라운드 테이블에서 ‘선교인 세우기와 비서구 교회와 같이 가 는 한국 선교’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하여 “제8차 NCOWE에서 제안된 주요 핵심 이슈들을 소개하고 한국교회 안에 평신도 선교인(mission-minded christian) 세우기를 통하여 현재의 선교적인 어려
움들을 극복하자”며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하며 비서구의 모델을 제시하며 함께 선교하는 한국 선 교의 방향을 제시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 스)는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 패러다임 전환’, 박경남 선교사(WEC)는 ‘세계선교의 변화 속에 한국교회의 역할’, 문창선 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는 ‘국내 250만 이주민 선교 매뉴얼’ 등의 제목으 로 발표했다. 권성찬 대표(한국해외선교회(GMF))는 ‘비서구 선교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숙고’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그동안 서구가 주도해 온 선교 회의는 주로 전략 회의였다. 모여서 과업을 나누어 주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원을 예측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모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날에 는 국제 선교기관도 중앙 집권적 형태에서 다중심 체제 (polycentric)로 전환하고 있고 그런 다중심
이 함께 연대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알리며 “이러한 전환이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려면 다중심 으로 흩어진 그 여러 곳의 다중심들이 자신들의 위치에서 다시 작은 단위의 다중심을 이루어내고 연대할 때”라고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조은태목사, 고성준목사, 조샘선교사, 태동화총무의 논찬이 이어졌고 한국 선교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선교 환경에서 나아가야 할 길을 대해 논의와 함께 그룹별 토의가 이어지고 있다. KWMA는 앞으로 한국선교 방향 전환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내년 하반기까지 11차례 진행할 예 정이다.

- 한국교회과제 발견을 위한 설문 작성 회의 (2023년 11월 14일)
목회데이터연구소의 김진양 부대표가 KWMA 노량진 본부를 방문하여 ‘한국교회 과제 발견을 위한 조사’의 설문지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KWMA 강대흥사무총장은 한국선교의 건설적 방향에 따라 현지인 중심의 선교를 위한 질문지를 요청하였고 이에 구체적인 적용이 이루어졌다. 이 설문 조 사의 결과는 제8차 NCOWE에서 제안된 선교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현황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 선교학교수라운드테이블 (2023년 11월 23일-24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후속모임으로 ‘선교학 교수 라운드 테이블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45명의 선교학 교수가 참석 한 지난 6월 제8차 NCOWE에서 논의한 내용을 선교현장을 반영하여 좀 더 심화, 발전시키는 취지 로 준비됐다. 이에 KWMA는 유근재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 변창욱 장신대 교수, 안건상 총신대 교수, 이병성 서울신대 교수와 사전 준비 모임을 갖고 프로그램을 기획 하고 초청자들을 선정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첫날 오후 키노트 스피치에서 ‘NCOWE 이후, 한국선교 방향’을 주 제로 NCOWE 이후 한국선교의 상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제하고 “선교학 교수들의 학자적 견해가 선교계와 긴밀하게 소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모임은 총 4개의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됐다. ‘라운드테이블 1’(사회자 변창욱 장신대 교수)은 ‘비 서구권과의 선교동역, 현지교단과의 선교동역’을 주제로 선교학 교수들이 선교현장의 이슈와 흐름을 공유하는 한편, 주어진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해석을 나눴다.
‘라운드 테이블 2’(사회자 유근재 총장)는 ‘미션 펠로우십(Mission Fellowship)’을 주제로 각자 주 요 연구 분야와 사역들을 소개하면서 교제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선교신학회에서 발제자 및 논찬자 로 만나 교제해 온 것과는 달리 서로 충분히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며, 모임을 준비한 KWMA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라운드테이블 3’(사회자 안건상 총신대 교수)은 4개 주제를 정하여 테이블별 주제토론을 했다.
△선교훈련 및 선교교육 △디지털 세계와 선교, 선교정보 아카이브 구축 △교회 선교동력화, 선교역 량 강화 △선교지 이단 대처 등에 대한 테이블별 토론을 한 후 전체토의 시간에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선교훈련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 김영동 주안대학 원대학교 교수는 “선교지에 서 묵묵히 사역하는 선교사에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선교 훈련 표준 모델을 만들어 보자” 고 제안하기도 했다.
‘라운드테이블 4’(사회자 이병성 서울신대 교수)는 전체토론 형식으로 선교 핫 이슈&다음세대, 이주민 선교, 다음세대, 신학생들의 선교동원, 재난, 기후위기, 전쟁, 국제변화 등을 논의하고, 강대흥 사무총장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비쏠라이트창립 감사예배 (2023년 12월 1일)
비쏠라이트 창립 감사예배가 노량진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있었다. 비쏠라이트는 국내거주 이주민 선교를 시대적 사명으로, 그리스도인 선교자원과 선교현장을 연결하는 선교인 운동 단체이 다. 모든 성도들이 빛과 소금이 되어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탈북민, 국내이주 동포, 외국인 유학 생, MK 자녀들, 난민 사역을 사역 범위로 천명하였다. 창립예배는 이사장 구능회 장로의 사회로, 여 주봉 목사의 설교, 부이사장 김완겸 장로의 기도, 솔리데오 남성, 여성 합창단의 찬양으로 진행되었 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이 격력의 말씀을 통해 비쏠라이트의 창립을 축하하였다.

- ITMC2023 (2023년 12월 1일 –2일)
지난 제8차 NCOWE 대회에서 진행된 10개의 트랙 가운데 ‘디지털 세계와 선교’ 트랙은 향후 한국 선교의 디지털화를 위해 선교교육과 훈련의 디지털화, 선교행정의 디지털화, 선교사역의 디지털 화를 다음 NCOWE 대회까지 구체화하자는 결의를 하였고, 이미 많은 디지털 선교인력을 개발하 고 활성화하였던 ITMC를 통해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기로 하고, 12월 1일부터 2일 까지 “ITMC(IT 미션 컨퍼런스) 2023”가 개최되었다.
이번 모임에서는 ‘디지털 시대와 선교’ 라는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하고 있는 세상 에 맞춘 다양한 선교 방법과 교회 교육의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선교의 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YWMA의 로랜 커닝햄의 10년 전 디지털 선교에 대한 비전을 되
새기는 오프닝과 함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주집회 첫번째 시간에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 이 키노트 스피치를 전하고, 박열방 FMnC 선교회 대표가 ‘디지털 시대와 선교’를 발제하고, 선교한 국 최욥 사무총장의 인도로 기도합주회가 진행하였다. 이틀 동안 총 6개 트랙 18개의 선택강의가 각 영역의 전문가들을 통해 발표가 되어졌다.
주집회 두번째 시간에는 전체 시간을 종합하면서는 ‘디지털 목회 리더십’ – 원재춘 목사(갈보 리 침례교회), ‘디지털 시 대의 선교퍼즐’ – 전생명 선교사(FMnC), 디지털 시대의 선교 로드맵 – 정용구 선교사 (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가 발제를 하고, 조희철 이사(FMnC)와 유근재 총장(주 안대학원대학교)가 Wrap-up을 진행하였다.
각 트랙에서는 해외에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선교하는 선교사들의 생생한 선교 현장의 경험을 나누었는데 디지털 매체를 통해 주일학교와 수련회 및 효율적인 단기 선교의 경험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지역교회가 어떻게 부흥하게 되었는지 실제 사례를 소개하였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이슈에 대해서 ‘선교의 주체’가 되어야 할 교회와 선교단체가 디지털 시대에 대한 올바른 선교적 관점을 전달하고, 적용할 부분들에 대해 더 이상 망설일 수 없는 중요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제안하였다.

제8차 NCOWE 전부터 트략리더들과 논의된 내용과 NCOWE 기간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디지털 선교 트랙 리더 후속모임’을 통해 제안된 내용으로 ‘디지털 선교 로드맵’을 발표하 였다. 이 가운데 8가지가 제8차 NCOWE와 관련된 내용이다.
- 한국교회목회자 초청 NCOWE 보고회 (2023년 12월 5일)
한국교회 목회자 초청 NCOWE 보고회 KWMA는 매 4년마다 국가 선교전략을 논의하는 세 계선교전략회의(NCOWE)를 개최한다. 연세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고회는 올해 개최한 제8차 NCOWE(6.13-16)에서 도출된 결과를 한국교회 목회자를 초청하여 전략회의의 내용을 보 고하였다.
김보현 목사(한교총 총무, 통합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방연상 목사(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장) 의 축사, 황덕영 목사(KWMA운영이사회 부이사장, 새중앙교회 담임목사)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이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한철호 선교사(NCOWE프로그램위원장, 미션파트너스 대표)가 NCOWE주제에 대한 발 표를 진행하고, 천영태 목사(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와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담임목사)가 NCOWE를 참석하며 느낀 NCOWE와 한국선교에 대한 소회를 나누었다.
이어서 문창선 목사(위디국제선교회 대표)가 국내이주민 선교의 흐름과 전략에 대해 발제 하고,유근재 목사(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총평과 강대흥 사무총장의 전체적인 방향제시를 통해 보고회를 마쳤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교회가 선교 환경의 변화를 함께 인식하고,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 과 전략적 변화를 위해 자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늘날 서구권 선교의 쇠퇴와 한국 선교의 정체 현상 등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하고, 선교 대상 국이었던 비서구권의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가 선교사 파송국가가 되어 선교적 부흥과 교회의 확 장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면서 한국교회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한국교단, 미국장로교, 지역교회, 선교단체 등 목회자 90여명이 참석하였다.

- 2023년10대 뉴스 발표 (2023년 12월 5일)
2023년 12월 5일 오후 2시, KWMA 사무실에서 지자들을 초청해서 2023년 10대 선교뉴스 발 표회를 설명했다.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1)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엔코위) 2023.6/13-6/16
(2) 선교지의 기후난민 증가, 이에 대한 대책 필요, 선교지 기후위기 대응 포럼
(3) 제8차 NCOWE 후속모임들과 구체적인 Action Plan과 선교로드맵 만들기
(4) BeSalight 발족 (12/1)
(5) 한국선교 출구전략과 재산권 이양 정책 공동 결의서 (8/21) KWMA – 한교선 공동기자회견
(6) 비서구 중심 선교운동 선포 (6/20) – KWMA, KWMC, KWMF 범 선교계 선언
(NCOWE 이후 Action Plan 결의서)
(7) 제8차 NCOWE 후속모임, 선교학 교수 라운드 테이블 모임
(8)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와 선교계 동향
(9) 이주민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 역량 강화, 다문화 선교사 임명 제안 등
(10) 비서구 (Majority World) 선교운동 선포 : COALA 네트워크 결성

- 이주민세미나 커미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이주민 실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교회의 이주민 선교를 위 한 세미나 준비모임을 KWMA 노량진 본부에서 가졌다. 다양한 분야의 이주민 사역자들이 모여 교 회가 이주민 사역을 하기 위해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자로는 강대흥 선교사(KWMA), 문창선 선교사(KWMA 이주민 실행위원 코디), 전 철 한 목사(한국외국인선교회), 구능회 장로(비쏠라이트), 강미현 선교사(KIMA), 문성주 목사(글 로 벌비전센터), 이복자 선교사(아프리카이주민난민센터), 이승주 선교사(위디선교회), 허은열 목사 (국제이주민씨앗센터), 홍광표 목사(새생명태국인교회)이며, 구체적인 로드맵 준비를 위한 2차 모임 은 2월 16일에 가지기로 결정하였다. 제8차 NCOWE 디아스포라 트랙 리더들이 이주민 사역의 현 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이주민 선교 사역의 로드맵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이주민사역자 선교훈련 연구 모임 (2024년 1월 14일)
KWMA 세미나실에서 KWMA 선교훈련 실행위원회와 이주민 실행위원회가 연합으로 모여 이주민 선교사로 사역하기 위한 훈련 과정을 논의했다. 훈련 대상은 리턴 선교사 중 국내 이주민사역을 할 선교사와 이주민 선교 중인 사역자(목회자, 평신도), 이주민 선교 관심자이다.
두 실행위원회가 함께 모여 서로의 전문성을 살려서 선교적 목적을 이루는 귀한 과정들이 시작 되었다. 두 실행위원회는 임경철, 이수구, 김영휘, 김종구, 문성주, 문창선, 손승호, 허은열,홍광표,서 정호를 주축으로 심화 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 디지털선교실행위원회 모임 (2024년 2월 25일)
지난 제8차 NCOWE 디지털세계와 선교트랙의 구체적인 Action Plan을 구체화 하기 위하여 후속 모임을 가지고, 지난해 12월 1,2일 IT Mission Conference를 통해 좀 더 확대된 IT 선교사역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번 제34차 정기총회에서 디지털 선교 실행위원회를 신설하고, FMnC 전생 명 선교사, 박열방 선교사가 코디네이터가 되어서 구체적인 실행을 논의하였다.
인공지능과 Chat GPT 등의 첨단 이슈 및 도구를 선교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모임의 구체 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주요 방향은
- 선교훈련및 교육의 디지털화
- 선교행정의디지털화
- 선교사역의디지털화
- 국내이주민 선교사역의 디지털화로 정하고, 두 달에 한 번 디지털 선교 이슈와 사역 사례, 선교에 유용한 신기술 활용법 등을 주제로 디지털 선교 콘서트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4년뒤에는 제3세 계 선교리더십들에게 우리가 개발하고 활용한 것을 나누는 계획까지 알차게 세웠다.
참가자는 실행위원회 코디네이터 전생명(FMnC), 박열방(FMnC), 카탈리스트로 정용구 (KWMA) 가 참여하였고 위원으로 위준열(인터서브), 박용빈(선교타임즈), 차길영(수학싸부), 김두 현(건국대), 최용준(주안대학원대학교), 김재환(CTS), 문창선(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 양회성(위디 선교회), 강호세아 (UPMA), GOOD TV 양예원 기자)가 참석하였다.

- 이주민선교 컨설테이션 92024년 4월 8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디아스포라 실행위원회가 4월 8일 안양 새중앙교회(황덕영 목
사)에서 이주민 선교 컨설테이션을 개최했다. ‘지역교회가 어떻게 이주민 선교를 할 수 있을까?’란 주 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주민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지역교회 관계자들과 이주민 선교 관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많은 교회들이 이주민 선교를 하고 싶어 하는데,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들이 많다. 이에 KWMA 디아스포라 실행위원회에 요청해 이번 모임을 갖게 됐다”
며 “국내에 온 이주민들에게 지역교회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본성을 전파하고, 빛과 소금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이주민들은 노동자부터 유학생, 난민, 다문화 가족 등 성격이 다양하다. 컨설테이션에서는 각 대상별로 사역하고 있는 지역교회 담임목사들이 발제자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별히 이번 모임에는 실제적으로 이주민 선교를 담당하는 담임목사들의 사례 발표가 많았고, 이에 대한 많은 교 회들의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문창선 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는 이주민 선교를 위한 세부 매뉴얼과 지역 교회의 이주민 선교단계, 지역교회의 이주민 선교의 연계 형태를 설명하였는데, 많은 지역 교회들이 이주민 사역에 관심을 갖고 헌신해 주기를 기대했다.

- 자(自)신학화심포지움 (2024년 4월 12일)
세계 기독교 속의 자신학화 심포지움이 광림교회 사회복지관 4층 켄벤션홀 A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강대흥 사무총장의 개회사, 1발제 풀러신학대학원 박기호 교수의 “조동진 박사 선교신학의 재발견: Majority World 선교신학을 중심으로”와 아신대학교 이명석 교수의 논찬, 2발제 장로회신학대학교 안교성 교수의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과 세계기독교”와 협성신학대학교의 황병배 교수의 논찬, 3발제 총신대학교 안건상 교수의 “Majority World 교회의 선교신학” 발제와 GMF 권 성찬 대표의 논찬, 마지막으로 한국로잔위원회 최형근 총무 의 전체 논찬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모임 은 Majority World 교회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선교의 자신학 발전을 위해 준비되었다.
합동교단을 대표하는 조동진 박사의 선교신학, 통합과 기감으로 대표되는 에큐메니컬 선교신학, Majority World의 선교신학을 병렬적으로 소개 및 대화하였다. 서로 다른 선교적 방향을 가지고 있 지만, 한국교회 선교신학의 실제적 모습을 나누고, 공통점을 모색하며 세계기독교 시대에 한국 선교 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 하였다. KWMA는 자신학화 심포지움을 통해 한국선교의 자신학화와 새로 운 방향을 계속 모색해 나가려고 한다.

- 코알라2(COALA2)모임 (2024년 5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20개국 38명의 비서구운동의 주요 지도자들이 모여서 “크리스텐덤 선교에서 다 중심주의 선교로”(From Christendom to Poly-centric Missions)라는 주제로 글로벌 사우스, 비서구 선교운동의 새로운 선교 발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전 로잔아시아 대표이며 저명한 아시아 선교신학자인 화용(Hwa Yung) 감독은 “The Shift of the Center of Gravity of the Church from the West to the Majority World – RETHINKING GLOBAL MISSIONS TODAY”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화용 감독은 서구교회의 약화와 비서구 교회의 부흥, 이로 인한 새로운 선교운동의 필요성을 나누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비서구 선교시대의 도래와 비서구 선교의 연 합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특별히 강대흥 사무총장은 비서구 선교운동이 나아갈 방향으로 현지인 과의 선교 협력 강화를 나누었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코알라 참석자들 이 강대흥 사 무총장과 태국 CCT 교단과의 36년간 협력 관계를 보는 기회가 되었다. 비서구 선교 지도자들은 세 계 기독교 시대에 현지교회와의 협력 강화(Indigenousity)는 꼭 필요한 방 향임을 인지하게 되었다.
남미선교운동인 COMIBAM의 전 사무총장인 알렌 마타모로(Allan Matamoro)는 1980년 대 이후 남미 선교 운동이 서구의 길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에 맞는 남미적 선교방식을 발전해 온 경험을 나누었다. 1980년 남미 선교사들은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상황이 다른 북미 선교 사들이 알려준 선 교방식이 사울의 갑옷과 같이 느껴졌으며, 다윗의 조약돌과 같지만 자신에게 맞는 선교방식을 발전 시켜 현재에 이르렀음을 나누었다. 남미 COMIBAM 선교의 30여년의 발전역사는 비서구 타지역 선교 발전에 동기부여와 모델을 제공하였다.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와 문창선 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는 한국교회 다중심주의 선교운 동의 방향 전환을 나누었다. 한철호 선교사는 한국선교의 장단점을 겸허히 비서구 선교 지도자들과 나누었고, 문창선 선교사는 한국교회의 국내 이주민 사역을 소개하며 한국선교가 서구중심의 선교 에서 비서구 선교로의 변모를 나누었다.
이어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등 주요 지도자들의 선교상황과 현지인 중심의 선교방식 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동아시아의 C국, 아시아 화인, 대만, 몽골, 동남아 시아에서는 필리 핀,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이 발제하였고, 서아시아에서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가 발표하였다. 각기 다른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지만, 각 대표들은 기 존의 크리스텐덤 선교방식에 서의 변화와 새로운 선교의 추구하는 상황과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였다.
전 로잔아시아 대표이며 저명한 아시아 선교신학자인 화용(Hwa Yung) 감독은 “The Shift of the Center of Gravity of the Church from the West to the Majority World – RETHINKING GLOBAL MISSIONS TODAY”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화용 감독은 서구교회의 약화와 비서구 교회의 부흥, 이로 인한 새로운 선교운동의 필요성을 나누었다.
이번 코알라2 대회 마지막날 참석자들은 코알라2 성명서 “Communique on COALA2: Recommendations for Mission Practice for the Majority World”를 채택하였다. 코알라2 성명서는 세계 기독교 시대에 현지인 중심의 선교, 현지교회와 교단을 존중하는 선교, 글로벌 선교의 협력의 중요성에 관한 비서구 선교지도자들의 동의를 나타낸다.
코알라 지도자들은 Communique on COALA2 성명서를 로잔위원회(Lausanne Movement),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아시아복음주의연맹(AEA), 아프리카선교협의회(MANA), 유럽복음주 의지도자포럼(ELF) 등 국제 선교계에 나누기로 결의하였다.
이번 코알라 대회는 비서구 선교운동의 실제적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세계 기독 교 시대의 도래는 앤드루 윌스(Andrew Walls) 등 학자들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이야기되어왔다. 비서구 기독교인의 인구는 이미 세계 기독교의 67%를 넘어섰다. 비서구 교회 선교사의 숫자가 서구 선교사 숫자를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비서구 선교운동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연합을 이루고 글로벌 선교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 자리는 없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사우스 선교의 실제적 세력인 한국 KWMA, 남미 COMIBAM, 아시아 화 인 IAA, 인도 IMA, 싱가폴 SCGM, 인도네시아 ALUSIA 등이 모여 연합하고 글로벌 선교의 나아 갈 방향을 비서구 교회가 최초로 천명한 대회이다. 코알라2의 성명의 채택은 비서구 선교 운동의 최 초의 실제적 연합이다.
비서구 선교지도자들은 코알라 2차 대회를 넘어 코알라 3차 대회의 개최와 비서구 선교 운동의 계속된 협력과 발전에 동의하였다.
3차 대회는 남미 COMIBAM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며, 남미 교회에서 글로벌 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화하여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또 다른 문서로 비서구 선교운동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글로벌 선교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코알라2 (COALA2) 성명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글로벌 교회와 글로벌 선교운동, 국제 선교 네트워크에 인사 드립니다.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의 선교, 교회 및 비지니스 지도자 대표들이 2024년 5월 1일부터 3일까 지 태국 방콕에서 코알라 2차 대회로(COALA 2) 모였습니다. 코알라 대회는 한국 제8차 NCOWE 회의(2023년 6월 13 – 16일, KWMA 주최)에서 시작된 주요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선교 지도자 들 간의 첫 번째 논의로, 코알라 2차모임을 통해 그 논의를 계속하였습니다.
이번 COALA2 대회에는 비서구 20개국에서 38명의 선교사, 선교 지도자 및 지역교회 지도자 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선교가 서구 중심의 기독교 왕국(Christendom)모델에서 진정 한 다중심 중심(Polycentric)의 선교로의 변화하는 것을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의 주요 결과 중 하나는 다중심 선교 시대에 건강한 다수 세계 선교 참여를 위한 몇 가지 원칙에 대한 권고문이라는 성명서를 채택한 것입니다. COALA2 참석자들이 서명한 “다수 세계를 위한 선교 실 천 권고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COALA는 “Christ Over Africa, Asia, Arab and Latin America의 약자입니다.

COALA2, 방콕, 2024년 5월 1-3일
다수세계(Majority World) 선교 실천을 위한 권고문
가. 전문
20세기는 지구촌 교회의 모습으로 일대 격변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최초의 교회의 무게 중심은 서구에서 비서구 또는 다수세계(MW: 아프리카, 아시아, Latin America & MENA [중동 및 북아프리카])로 옮겨갔습니다. 오늘날 세계 크리스천의 2/3 이상이 다수세계(MW)에 거주하고 있습니다.글로벌 교회의 무게중심 변화와 더불어 우리는 또한 서구에서 파송되는 타문화 선교사들 의 수적 감소를 목격했으며, 그 격차는 다수세계(MW)에서 파송되는 선교사들에 의해 점점 더 많 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위의 전반적인 결과는 과거에 선교사를 받던 국가(Mission field)들이 이제 점점 더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Mission force)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 선교사를 파송하던 국가들이 이제는 선교사들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감안할 때, 오늘날 지구촌 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다중심 선교(polycentric missions)의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선교가 ‘모든 곳에서 모든 곳 으로’(from everywhere to everywhere)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들은 서방교회와 다수세계 (MW) 교회, 양자 모두에게 중요한 선교학적 함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수세계(MW)의 소속 선교사들로서, 우리는 다수세계(MW) 교회가 타문화 선교에 참여하 는 것에 대해 몇 가지 실질적인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수세계 선교의 성찰과 논의 를 위해 몇 가지 권고 사항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나. 다수세계(MW) 교회의 세계선교 참여 권고
- 선교사역중의 성령의 인도와 권능의 우선성: 구주 예수님의 가르침(예: 누가복음 24:49; 사도 행전 1:4-5,8)과 신약성경에 나오는 사도들의 예에 따라 (특별히 사도행전), 우리는 선교사들이 반드 시 성령의 인도와 권능 가운데 파송되어야 함을 확인합니다. 선교를 가능하게 하고 결실을 맺게 하 는 것은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 2.선교사와지역 교회:1. 선교사들과 이와 관련된 타문화권 사역자들은 항상 종(섬김)의 마음 과 태도로, 또한 지역 교회의 지도자들과 현지 협력자들에게 겸손과 존경의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 니다. 그들의 의지는 항상 하나님께만 있어야 하며, 외적요소인 우수한 학력이나 외부 자원에 의존해 서는 안 됩니다.
2.2. 선교의 목표는 자치(self-government), 자양(self-support), 자전(self-propagation), 자신학화(self-theologizing)를 특징으로 하는 지역 토착 교회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들은 선교사 중심의 교회, 혹은 선교사가 가져오는 자원에 의존적인 교회, 혹은 외부 파견 기관에 의존적 인 교회를 건설해서는 안 됩니다.
2.3.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선교사는 가능한 한 지역 교회와 협력해야 합니다.선교사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서 하나님의 교회 전체를 세우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 는 절대로 고립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가능한 협력 가운데, 연약해 보인다 하여도 기존 교단이 나 현지 교회 네트워크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2.4. 선교사들은 항상 자신들이 일하는 지역의 교회와 단체에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파송 선교사들은 지역 신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며, 현지 지역 교회 지도력 하에서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2.5. 선교사들은 자신들을 생명을 출산하는 어머니가 아니라, 생명 출산을 돕는 산파로 생각해 야 합니다. 따라서 선교사들은 지역 교회를 존중해야 하며, 지역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상황적이고 문화적으로 민감한 방식으로 모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2.6. 복음의 가장 효과적인 증인은 현지 신자들과 지역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 선교사들은 모든 현지 신자들과 지역교회와 관련 기관들이 교회의 성장을 위해 책임감과 주도권을 갖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선교사의 주요 업무는 지역신자들과 기관들을 훈련하고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2.7. 돈은 선교에서 매우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돈은 선교사역에 큰 축복을 가져다 줄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많은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교사들과 파송 단체들은 이 문제에 대해 극도 의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합니다. 현지 사역자들의 생활 수준이 지역 평균보다 높거나, 지역 교회 가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재정적 부담을 주는 프로젝트를 피해야 합니다.
다. 연합 및 파트너십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7:11,21)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해서 진정한 협력이 드러나야 합니다. 이러한 파트너쉽의 출현을 위해 다음의 요소들이 진지하게 고려되 어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마태복음 16장 18절과 28장 19~20절에서 우리에게 대사명을 명확하게 주셨습니
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대사명의 완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영적, 인적, 재정적 자원을 교회에 주 셨다고 믿습니다. 이 자원들은 관련된 모든 사람과 관계(사이) 속에서 실질적으로 다음의 단체들 사 이에 최대한 공유되어야 합니다:
-현지 교회와 선교사 사이
-선교사 파송 교회와 선교사를 받는 교회 사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교회와 선교기관 사이
- 다중심선교시대에서, 진정한 파트너십은 반드시 모든 교회들 사이에서 발전되어야 합니다. 이는 서구(Western)와 다수세계(Majority World)의 교회 사이에서, 또한 다수세계(MW)의 교회 들 사이에서도 발전되어야 합니다. 우리 앞에 당면한 도전은 주님께서 주신 선교적 자원들을 융합하 여 세계 선교를 위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주후 2024년 5월 3일
제2차 COALA 참석자 20개국 선교 대표자 31명이 서명하였습니다.
(영문 전문)
COALA2, Bangkok, 1-3 May 2024
Recommendations for Mission Practice for the Majority World
- Preamble
The 20th century has witnessed a major shift in the shape of the global church. For the :frst time in the modern period, the center of gravity of the church has moved from the West into the non-Western or Majority World (MW: Africa, Asia, Latin America & 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Today, two-thirds or more of global Christians reside in the latter.
Side by side with this shift, we have also seen a relative numerical decline of cross-cultural missionaries being sent out from the West, with the gap increasingly being :flled by those sent out from the MW. 표e overall result of the above is that some countries that were mission :felds in the past are now increasingly being recognized as missionary sending nations. Further, some that used to be sending nations are now receiving missionaries back from formerly receiving nations.
Given the above, many in the global church today recognize that we are now living in a new era of polycentric missions, wherein missions today is from everywhere to everywhere. 표e above have important missiological consequences for the global church, both the Western and the MW churches.
As a group of missions workers from the MW, we have some real concerns over the involvement of MW churches in cross-cultural missions. We would like to propose some recommendations for further reflection and discussion by the wider church.
- Recommendation on MW Churches’ Engagement in World Missions
- The primacy of the leading and power of the Holy Spirit in mission: In accordance with the Lord Jesus’ instruction (e.g. Luke 24:49; Acts 1:4-5, 8) and the example of the Apostles in
the New Testament, especially in Acts, we affirm that missionaries sent out must go under the
leading of the Holy Spirit and in His power. It is primarily the work of the Holy Spirit which makes mission possible and fruitful.
- The missionary and the local church:
2.1. Missionaries and related cross-cultural workers should always go with a servant heart and attitude, and with humility and respect towards the leaders of the local church and their indigenous co-workers. Their reliance should always be on God and not on their superior educational background or the resources that they bring from outside.
2.2. The goal of missions is to build the local indigenous church which is marked by self- government, self-support, self-propagation and self-theologizing. Therefore, missionaries should never build churches centered around themselves or their sending bodies, which remain dependent on them and the resources they bring.
2.3. As far as possible, a missionary should work with local churches with a Kingdom mindset which is concerned to build the whole church of God in a particular region or nation. Churches should never be planted and built in isolation. Rather, in so far as possible, it should become part of an existing denomination or network of churches, working in cooperation with others.
2.4. Missionaries should always hold themselves accountable to the local church or body where they are working. Thus, missionaries sent out should know how to network with local believers and, and as far as possible, be willing to serve under local leadership.
2.5. Missionaries should see themselves as midwives, and not mothers. 표ey must therefore respect the local churches and allow them to make all important decisions in a contextual and culturally-sensitive manner, albeit based on scriptural teaching.
2.6. The most effective witnesses of the gospel are indigenous believers and the local church. To this end, missionaries should encourage all indigenous believers and available local church-
related institutions to take responsibility and initiative for the growth of the church. The missionary’s major tasks are to train and work alongside local believers and institutions.
2.7. Money is a matter of crucial concern in missions. It can bring great blessings; it can also cause much damage in the long term. We therefore urge missionaries and their sending bodies to exercise extreme care in this matter. We need to avoid models which lead to a standard of living for the local Christian worker which is higher than the local average or to initiate expensive projects which the local church will :fnd diffi ult to sustain long-term.
- Unity and Partnership
We are called to unity in Christ (John 17:11,21) which should be expressed as genuine partnership in the work of the Kingdom of God. The following needs to be taken seriously if such partnerships are to emerged.
- God has given us a clear mission mandate in Matthew 16:18 and 28:19-20. Together with this, we believe also that God has given all the resources needed for the advancement of the work of the Christ’s mission, be it spiritual, human and :fnancial. Such resources are to be shared as much as practically possible by all involved:
- Between the local church and the missionary.
- Between the mission sending and the receiving churches.
- Between churches and mission agencies working across the world.
- In this era of polycentric missions, we affirm that genuine partnerships must be developed between all churches everywhere, between those in the West and the MW, as well as among all churches in the MW. 표e challenge before us to fuse all our God-given resources together into a powerful synergistic whole for world mission.
24. 2024 유럽 리더십 포럼(ELF) (2024년 5월 25일 – 30일)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폴란드 비슬라에서 2024 유럽 리더십 포럼(ELF)이 진행중에 있으며, 한국 대표단으로는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와 협동총무 노성천 선교사, TIM 본부장 한 충희 목사, 바울선교회 이성춘 선교사가 참석하였다.
지난 25일에는 수년간 국제복음주의학생회(IFES)를 섬기고 국제 이사로서 로잔 운동을 이끌 었 던 린지 브라운(Lindsay Brown) 목사의 진행으로 그룹 세션이 이루어졌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How Can the European Church and the Korean Church Work Together?”라는 주제로 유럽에서 사역중인 2,000명의 한국 선교사들이 교회 쇄신과 유럽 복음화를 위해 어떻게 더 잘 협력할 수 있을 지, 유럽 교단과 교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발제하였다. 특히 이날 발제를 통해 기도 운동, 자원 공유, 디아스포라 공동체 및 난민 봉사 등 구체적 인 협력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린지 브라운(Lindsay Brown) 목사는 먼 길을 와준 한국 대표단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유럽 의 지도자들이 전략적 대화를 할 수 있는 모임이 만들어져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 아프리카선교 협력 논의 (2024년 5월 27일)
2024 유럽 리더십 포럼(ELF)이 열리고 있는 폴란드에서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African Enterprise의 대표이며 케냐세계선교협의희 대표인 Stephen Mbogo 목사와 케냐세계선교협 의회 부대표 Sam Nguni Vice 목사를 만나 각 기관의 선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KWMA 와 케냐세계선교협의회의 협력과 African Enterprise와 Majority Wolrd 선교운 동인 코알라와의 협 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오는 9월 경 KWMA와 케냐세계선교협의회는 MOU 를 체결하기로 결의하였다.

- 선교적교회로가는 로드맵 (2024년 6월 11일 – 12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지난 11일과 12일 「선교적 교회로 가는 로드맵」이란 주제로 지난해 6월 진 행된 제8차 NCOWE 후속모임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전략회의에 의의를 살피고, 교회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선교 사명을 감당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간에는 두 번의 걸친 라운드 테이블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첫번째 라운드 테이블 에
서는 교회 내부의 선교이슈를 중심으로 △교회 선교동력 만들기 △교회 선교교육 △단기선 교 △이 주민1 △이주민2 △다음세대로 나뉘어 진행됐다.
두 번째 라운드 태이블에서는 교회 외부의 선교 이슈를 중심으로 △지역교회의 선교연합 △교 회와 선교기관의 동역 △교회와 선교연합기구와의 동역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 △교회 와 국 제선교 협력방안 △최근 선교이슈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회와 선교> 북콘서트도 진행됐다. 이 책의 저자이자 죠이선교회 대표인 손창남선교사는 “지 역교회가 할 수 있는 일과 선교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 협력하는게 중요하다”면서, “지역교회와 선 교단체가 서로 협력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 또 하나님나라를 위해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임을 마친 후 각 라운드테이블에서 진행된 토의 주제를 중심으로 7월 22일-23일에 프로그 램 위원들을 중심으로 심화된 선교적교회로 가는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모임에 함께한 프로그램위원 및 강사들은 다음과 같다. 강대흥 선교사 – KWMA 사무총장
김영휘 목사 – NCOWE 트랙 협력위원장, KWMA 운영이사, GMS 순회선교사
손창남 선교사 – OMF 前 대표, 조이선교회 대표, 인도네시아 선교사
오일영 목사 – 웨슬리재단이사장, 前 기독교감리회 총무, NCOWE 트랙 리더, 몽골 선교사 윤 마태 목사 – 천안서부교회(예장통합), 前 천안아산노회 노회장, 총회 회록 서기
김충환 선교사 – 합신세계선교회 총무, 합동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前 동북아 선교사 이명준 목사 – 지구촌교회 선교담당 목사, 前 인도 선교사(FMB)
정용구 선교사 – 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 협동총무 문창선 선교사 – KWMA 디아스포라 실행위원회 코디네이터 구능회 이사장 – KWMA 비쏠라이트
박열방 선교사 – KWMA 디지털선교 실행위원회 코디네이터, FMnC 대표

- 선교적교회로가는 로드맵 포럼 후속 심화모임 (2024SUS 7월 22일-23일)
지난 6월 11일-12일 포럼 후 결과 분석을 위한 심화모임으로 12개의 토의 주제를 중심으로 critical success factors(방향)과 kye result area(목표)를 통해 로드맵의 구체화작업을 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NCOWE 트랙리더들의 지속적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모임과 더불어 정리된 로드맵을 발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참여자
김영휘 목사(KWMA 운영이사. 선교적교회로 가는 로드맵 트랙 협력위원장), 손창남 선교사 (OMF), 오일영 선교사(기감, 몽골), 김충환 선교사 (합신 총회 세계선교회 총무), 정용구 선교사 (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 예장합동총회방문 (2024년 7월 24일)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예장합동 총회 본부를 방문하여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총무 박 용규 목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제8차 NCOWE 이후 진행된 선교계의 변화와 국제선교계의 흐름과 반응을 소개하고, 교단 총회의 리더십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한국선교에 함께 해 야됨을 이야기 하였으며, ① 현지인 중심의 선교 ② 이주민 선교 ③ 다음세대 선교 ④ 디지털 선교 의 중요성과 필요를 소개하고 이를 위해 교회가 선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되는 시기이 기에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김종혁 부총회장은 내년이 주한 선교사 입국 140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더욱 긴밀한 교계 와 선교계의 선교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야 될 것을 첨언하였다.
KWMA는 2024년 10월 24일-25일 교단 선교리더십 초청 간담회를 통해 향후 한국선교의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구체화하고, 2025년 3월에는 각 교단 총회장들과 주요 리더십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서 한국선교가 교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선교를 통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교를 열어 가도록 구체적인 준비를 하기로 하였다.

- 예장통합총회(PCK)방문 (2024년 8월 5일)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예장통합 총회 본부를 방문하여 예장통합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와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제8차 NCOWE 이후 진행된 선교 계의 변화와 국제선교계의 흐름과 반응을 소개하고, 교단 총회의 리더십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한국선 교에 함께 해야됨을 이야기 하였고, 이를 위해 교회가 선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되는 시기이기에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예장통합총회 김영걸 부총회장은 선교계의 주요 상황에 대해 KWMA와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선 교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 예장통합 총회가 함께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응답을 하였고, KWMA는 2024년 10월 24일-25일 교단 선교리더십 초청 간담회, 2025년 3월에는 각 교단 총회장 들과 주요 리더십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는 일에 함께 하기로 하였다. 예장통합 총회 김보 현 사무총장은 중요한 리더십들의 논의들이 각 교단 총회장들과 주요 교계 선교계 리더십이 힘을 모 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간들을 통해 좀 더 발전된 한국선교의 미래가 만들어 질 것을 기대한다고 동참의 뜻을 전하였다.

- 2024년한국 선교 지도자 포럼 프로그램 위원회 회의 (2024년 8월 14일)
2024년 한국 선교 지도자 포럼의 주제는 이주민 선교 관련이다. 위원장에는 이주민 분과 코디이신 문창선 선교사, 위원으로는 박형진(트리니티), 이형노(KIMA), 지문선(ISF), 김충환(합신), 손승호 (UGWMA), 이민기(평택이주민연합), 양회성(디아스포라신문), 오기훈(수영로), 정용구(KWMA) 등이 있다. 이번 한선지포의 일정은 10월 14-16일, 장소는 가평의 필그림 하우스이다. 이번 포럼에 지 역교회 목사님들과 이주민 선교에 비전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석 되기를 기대하였다.

- 비쏠라이트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24년 9월 6일)
제8차 NCOWE 이후 교회의 이주민 선교 동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세워진 비쏠라이트의 1주년 감사예배가 있었다. 사람들을 모이고 또 흩어지게 하여 선교를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온 이주민들을 복음으로 섬기고자 출범한 선교운동 단체 ‘비쏠라이트’(이사장 구능회 장로)가 창립 1주 년을 맞아, 노량진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단체의 임원과 회원들 그리고 이주민 사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예배에서, KWMA 강대흥 사무 총장은 ‘바나바를 본받자’ 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의 신실한 믿음의 지도자, 신앙공동체 안에서의 지혜로운 중재자, 이방지역에 파송받은 충성된 선교사로서의 바나바를 본받자”라고 강조 하였다.
예배 후에 2부 순서로 가진 축하의 시간에서, 구능회 이사장 (노량진교회)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KWMA를 비롯한 여러 유관단체들과 물심양면으로 후원 해 준 분들께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서 사무총장 이범재 장로 (만나교회)가 지나 1년간의 사역에 관 해서 경과보고를 하였으며, 임경철 목사(LDI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문창선 목사(위디선교회 대표) 와 석성환 장로(솔리데오 음악감독, 광성교회)로부터 비쏠라이트에 바라는 제언들이 있었다.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 스델라 자매가 복음성가 ‘은혜’를 열창하고, 시 낭송가 이서윤 시인(노량 진교회)이 시편 23편과 ‘갈보리의 노래’를 낭송하여 각각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지난 1년간 이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나아가 이 사역에 헌신하는 사역자들을 후원코자 헌신해 온 ‘비쏠라이트’ 출범 2년 차를 맞으면서, 한층 더 성숙한 자세로 하나님께 헌신해 나갈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은혜로운 자리가 되었다.

- KWMA,KWMC, KWMF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모임 (2024년 10월 2일 – 4일)
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와 AG405 세미나실에서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C(기독교한 인세계선교협의회), KWMF(한인세계선교사회)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모임’이 진행 되었다. 이번 모임은 2023년 12월 12일 –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결의한 공동선언문의 내용 들의 구체적인 Action Plan을 논의하고, 최근 이슈가 된 선교현황을 좀 더 긴밀하게 이야기하는 시 간을 가지기 위해 모였다.
KWMA 법인이사장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의 개회예배 설교를 시작으로 참가자 소개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KWMA에서는 법인이사장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운영이사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운영이사 천영태 목사(정동감리교회), 강대흥 사무총장, 정용구 협동총무, 노성천 협동총무, 문형채 사무국장이 참여하였고, KWMC에서는 조용중 사무총장, 백운영 목사(공동의장), 김휴성 총무가 참여하였고, KWMF에서는 방도호 공동회장(페루), 이은용 공동회장(케냐), 어성호 대표회장(인도 네시아), 이근희 사무총장(캄보디아)이 참석하였다.
첫번째 라운드테이블에서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미국 CBN(Christian Broadcasting Network) 뉴스에서 소개한 Global South에 대한 집중 취재 내용과 지난 5월 태국에서 개최 된 COALA(Christ of Asia, Africa, Arab, Latin America) 운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Polycentric Mission에 대한 영상을 소개하였다.
KWMA 정용구 협동총무는 “제8차 NCOWE이후, 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었나?”라는 발제와 함께 디지털 선교, 선교지의 이단대응, 선교지의 기후위기, 선교지에서의 납치 및 테러에 대해 KWMA가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하 한선지포)의 프로그램위 원장을 맡은 문창선 선교사(KWMA 정책위원, 위디선교회)는 최근 이주민 선교 현황과 선교적 과제를 소개하고, 이번 한선지포를 “이주민 선교” 라는 주제에 집중하면서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하였다. 이어진 KWMA 노성천 협동총무는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하면서 제8차NCOWE 이후 발전된 COALA에 대한 진행상황들을 소개하고 이번 Post-Lausanne Gatheringfor Global South Leaders in Busan(Coala 2.5) 모임을 소개하였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의 부연 설명 후에 전체 토의 시간에는 ‘선교지의 이단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기에 이를 위한 대응 매뉴얼과 이단 백서들의 공유를 논의하였고, KWMA에서 준비하 는 ‘선교지 이단 대응 실행위원회(가칭)’에 각 기관에 속한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좀 더 구체화 대응 작업 로드맵을 만들어 가자는 의견을 모았다. 특별히 선교지 재산권 이양에 대한 논의에서는 적법하 고, 적절한 ‘절차’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두 번째 라운드 테이블 진행을 맡은 KWMF 이근희 사무총장은 이번 라운드 테이블의 전체 준비와 진행사항들을 소개하며 둘째날 전체 진행을 하였는데, 이러한 선교리더십들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력의 장이 열리는 것에 대해서 많은 감사가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이어서 KWMF 방도호 공동회장을 통해 2024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선교대회’가 열린 내용을 소개하였고, 전체 토의에서는 선교리더십이 모이 는 자리에 차세대 리더십인 ‘선교사 자녀’들도 참여하는 제도적 방향을 만들어 가자고 결의를 하였다. KWMF 어성호 대표회장은 내년 7월 18차 KWMF 총회 준비에 대한 계획과 기대감들을 소개하 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KWMA의 15개의 실행위원회와 맞춰서 KWMF에서도 같은 모임을 통해 KWMA와 KWMF가 좀 더 긴밀한 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도록 계획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 토의에서는 ‘선교사 통계조사’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의견들을 소통하고, 자료 분석을 통한 미래 선교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KRIM(한국선교연구원)의 선교통계조사 기획 시점에 함께 참여하 여 질문지 제작 과정에서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만들어 가기로 하였다.
세번째 라운드 테이블에서 KWMC 조용중 사무총장은 2024년 7월 8일- 11일까지 미국 남가주사 랑의 교회에서 진행된 제10차 한인선교대회의 결과들을 소개하였고, 선교리더십 개발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이기에 이곳에 모인 선교 리더십들이 잘 연계되도록 전략적 방향성을 가져야 된다 고 이야기를 하였고, 현지지도력들을 인정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하 고, 현지리더십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이야기하였고, 이를 위해 시니어 선교사들의 역 할과 모범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별히 2028년이 KWMC 40주년이 되는 시기이기에 과거에 진행되었던 KWMF모임과 KWMC 모임이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이 되는 방향성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였고, 양 기관의 일정등을 좀 더 협의하여 진행하자고 논의하였다.
2023년 1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모임과 이번 모임을 참석한 KWMA 운영이사장 여 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는 대화를 통해 세 기관이 긴밀하게 고민하고, 선교 현안에 대한 함께 협력 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감사하고, 이런 모임에 선교계 리더십들과 목회자들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 이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해서 이번에 나온 여러 이야기들이 어떻게 구체화 될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 을 전하였다.
다음모임은 KWMC가 주최하고, 2025년 5월 27일-29일에 다시 모여 건강한 선교운동을 위한 협의 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 제4차 로잔 대회 및 코알라 2.5
1) 아시아 지도자 만남: Patrick Fung & Hwa Yung
강대흥 사무총장(KWMA)은 제 4차 로잔 대회 중에 Patric Fung 박사(제 4차 로잔대회 프로그램 위원장)와 화용 감독(프로그램 위원)과 만나 오찬을 함께 하였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제 4차 로잔 대회가 한국교회와 아시아 교회가 연합해서 주최하는 대회로, 두 분의 아시아 위원이 로잔 대회에 참여, 공헌에 감사를 표하였다. Patric Fung 박사, 화용 감독, 강대흥 사무총장은 로잔대회 이후 펼쳐 진 글로벌 사우스 선교운동에 대한 의논하였다.
2) 아프리카 지도자 만남: Peter Tarantal & Peter Oyugi
강대흥 사무총장(KWMA)은 4차 로잔대회 중에 아프리카와 글로벌 사우스 지도자인 Peter Tarantal & Peter Oyugi를 만나 교제하였다. Peter Tarantal는 OM 부총재로서 비서구 신학교회운 동인 Majority World Christian Leaders Converstation (MWCLC)의 의장을 맡고 있으며, Peter Oyugi 선교사는 아프리카 선교운동인 MANI의 부총재이다. (MANI은 아프리카 교회와 선교의 지도자들을 섬기고 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Peter Tarantal & Peter Oyugi와 함께 한국교회와 아 프리카 선교 협력과 Coala 네트워크와 MWCLC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Peter Tarantal & Peter Oyugi는 로잔대회 첫날 개회 연설을 한 이재훈 목사(공동위원장 겸 한국 준비위원장, 온누리교회)를 방문하여, 2025년 9월에 있을 MWCLC 대회에 강사로 참여하실 것을 요청하였다.
3) 한국인의 밤
제 4차 로잔 대회 중 목요일 저녁에 한국인의 밤이 진행되었다. 한국인의 밤은 한민족과 한국 교회 의 역사 12개 장면을 12개의 돌로 형상화하여 뮤지컬로 전세계 복음주의 선교지도자들과 나누었다. 12개의 장면은 평양대부흥운동, 일제침략과 국권상실, 윤관순 등 3.1 운동과 항일운동, 한국 전쟁 과 전쟁의 폐허에서 다시 교회를 재건하고 열방을 섬기는 선교의 국가로 세워지는 과정을 담았다. 강 대흥 사무총장(KWMA)은 6번째 돌인 ‘텐트’를 낭독 참여하였다. ‘텐트’는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 서 피난민들이 임시거처인 텐트에서 십자가를 달은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였다.
4) 전임 로잔 대표 만남: Doug Birdsall
강대흥 사무총장(KWMA)은 로잔 대회 기간 중에 전임 국제 로잔 대표인 Doug Birdsall(前 국제 로잔 대표)과 만나 환담하였다. Doug Birdsall은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공헌에 감사를 표했으며, 한국 선교 운동의 국제 선교 운동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였다. 강대흥 사무총장과 Doug Birdsall은 제 4차 로잔 대회의 방향과 성격, 그리고 로잔대회 이후의 글로벌 사우스 선교운동의 발 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Doug Birdsall은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남반구 교회의 발전과 남반구 선교운 동을 주목하고 축복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5) 제이미 허드슨 테일러 원장 만남
제 4차 로잔 대회 기간 중 강대흥 사무총장(KWMA)은 제이미 허드슨 테일러 원장(대만 중화복음 신학원)과 만나 중화권 선교와 한국선교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제이미 허드슨 테일러 원장은 중 국내지선교회 창립자 허드슨 테일러의 5대손으로 중화권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강대흥 사무총 장과 제이미 허드슨 테일러 원장은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중화권 선교운동의 발전과 중화권 선교가 Coala로 대표되는 남반구 선교운동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제이미 테일러 원장은 중화권 교회가 남반구 선교운동에 참여하는 데에 함께 동참 하는 데에 있어 뜻을 같이하였다.
6) Coala 2.5 대회 (포스트 로잔 대회)
비서구 선교운동인 Coala 2.5 대회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 수영로 교회에서 개최되었 다. Coala 네트워크는 2023년 제8차 NCOWE 대회에서 형성된 남반구 선교 지도자의 모임으로 현 재 한국 KWMA, 남미 COMIBAM, 인도 IMA, 싱가폴 SCGM, 화교권 IAA 등의 단체가 함 께 하고 있다. 이번 Coala 2.5 대회는 제 4차 로잔 대회의 참석자 중 남반구 선교지도자 100명이 함께 하였다. 이번 대회 중에서는 Patrick Fung 박사(제 4차 로잔대회 프로그램 위원장)의 로잔대회 남반구 선교운동 Polycentric Mission 분과 내용 보고, WEA 세계복음주의연맹 선교분과위원장 Jay Matenga의 발제 등 국제기구들의 남반구 선교의 필요성과 글로벌 선교의 대안으로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다. 이후에 강대흥 사무총장(KWMA), 인도 Isac Raja, 남미 Cristian Castro, 아프리카 Steve Mbogo, 중동 Jack Sara, 이집트 Rafat Fathy 감독 등 남반구 선교지도자들의 나눔이 있었다. 이번 대회는 제 4차 로잔 대회 이후 전개될 비서구 남반구 선교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서, 글로 벌 선교의 방향전환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내년 4월 26-30일, 파나마에 서 있을 Coala 3 대회에서 모이기를 결의하였다. 특별히 이번 모임은 수영로 교회 50주년을 기념하 는 대회로 치러졌으며, 수영로 교회의 귀중한 헌신과 사랑을 통해 남반구 지도자들이 깊은 사랑과 섬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 한국교회교단장회의
2024년 10월 17일(목) 명성교회에서 있었던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에 강대흥 사무총장이 참석하였다.
2001년에 창립된 한국교회 교단장회의는 24개 교단의 총회장과 사무총장이 서로 소통하며 한국교 회 주요 현안에 관하여 연합을 이끌어오고 있다. 김영걸 총회장(예장통합)이 회의를 진행하는 가운 데 ‘교회연합기관 보고’ 시간에 한교총, KNCC, CTS에 이어 강대흥 사무총장이 크리스텐덤 이후 세계기독교 시대를 맞아, 제8차 NCOWE에서 발전되어진 다중심적(Poly centric) 선교에 관해 설명하며 재정과 외부인 중심의 선교에서 벗어나 현지교회와 교단을 존중하는 내부자 중심의 선교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교총의 신평식 사무총장과 KNCC 김종생 총무를 함께 만나 세 단체의 연합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 KWMA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2024년 10월 14일-16일)
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하 한선지포)이 2박 3일간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진행되었 다. 매년 주요 선교 이슈에 대한 동향과 전략, 사역 사례를 나누고 협력의 장을 제공해 온 한선지포는 올해에는 ‘이주민 선교'(행 17:26~27) 라는 단일주제에 집중하였다.
국내 이주민 250만 시대를 맞아 선교에 대한 인식 변화와 협력을 모색하고,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좀 더 종합하여 ‘이주민 선교 로드맵’과 구체적인 Action Plan을 개발하고 적용해 나가는 것에 집중 하기 위하여 KWMA 회원단체 선교리더십과 지역교회 목회자와 이주민 사역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별히 이번 모임에는 많은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이주민 사역자들이 참여하여, 현장 에서 겪는 이주민 선교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적인 대안들을 논의하였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키노트 스피치를 통하여 ‘복음의 흐름을 바꾸는 이주민들, 향후 선교 계의 가장 큰 주제로 이주민보다 중요한 의제가 없다’라고 전하며 이번 한선지포가 기존과 달리 ‘이주 민 선교’라는 주제에 집중한 이유를 소개하였다.
이번 한선지포 프로그램위원장으로 섬긴 문창선 선교사(위디선교회 대표, KWMA 정책위원)는 15 년전에 한선지포의 한시간 정도만이라도 이주민 선교에 대해서 이야기 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던 시간을 소개하면서, KWMA에서 한선지포의 전체 주제와 시간을 ‘이주민 선교’에 집중해 준 것에 대해서 깊이 감사하면서 이번에 4가지 주제로 접근하게 될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집중한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논의가 진행 되었다.
첫째날 오후 진행된 1주제 ‘이주민 선교 표준화’ : 첫 번째 시간은 이민기 목사(평택이주민연합회)의 진행으로 ‘이주민 선교의 역사’에 대한 소고를 시작으로 전철한 목사(FAN한국외항선교회)와 정보 애 선교사(UPMA 미전도종족선교연대)가 대담자로 참여하였다. 88올림픽 이후 한국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이주민들이 유입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른 국가정책 수립과 함께 기독교, 천주교, 시민 단체 등에서 이주민 선교가 다양한 모습으로 시작되었음을 논의하였다.
주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 세계의 디아스포라 이주민 커뮤니티 현실의 복잡성을 더 잘 이해하고, 한국형 이주민 선교 표준화를 위한 의견을 모으는 시간으로 과거 한국선 교 초기 네비우스 선교정책이 중요한 선교적 표준화 작업을 한 것과 같이, 이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한 무조건 지원보다는 이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하도록 협력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이승희 선교사(호산나 하나로교회)의 이주민 사역자 이야기 시간에 소개된 사례 가운데 이주민 교회가 노회에 가입이 되어 활동하는 이야기와 러시아 이주민들의 연합사역을 통해 이주민들 사이에서도 ‘흩어진 자들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선교를 위해) 흩어지기 위해 모인다’라는 소개에 많은 도전을 주었다.
둘째날 오전에 진행된 2주제 ‘이주민 문화이해와 선교’ : 단일문화권에서의 타문화 선교를 말하는 시 간으로, 이주민 선교 사역자들의 타문화 이해와 수용 지수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이주민들에게 한국에서 잘 정착하도록 가르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앞으로는 한국 에 들어 온 이주민들의 문화에 대해서 한국교회와 이주민 사역자가 더 많이 수용성을 가지고 배워 야 할 것을 논의하였다.
특별히 ‘이주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대담'(진행: 양회성 선교사, 위디선교회)에 참여한 국내 이주민 들 애나 브링크만(미국, 한국 14년차), 알리(카메룬, 한국 7년차), 이마이(캄보디아,7년), 아이린(카메 룬, 한국 15년차)은 ‘우리’라는 단어를 유독 많이 사용하는 한국인들과의 삶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 소드를 소개하였는데, 한국인들이 이주민들이 온 나라에 대해서 많이 몰라 주는 것, 이미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음에도 계속적으로 이주민으로 대하는 것에 대해서 어려움을 표현했다.
둘째날 오후에 진행된 3주제 ‘이주민 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포스트 로잔과 이주민 선교)’ 시간에는 박형진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에서는 최근 마쳐진 로잔에서의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슈와 논의들을 한철호 선교사 (한국로잔 부위원장, 미션파트너스 대표)가 소 개하였고, 디아스포라의 50%가 크리스찬이라는 것에 주목하면서, 대담자로 함께 참여한 이성춘 선 교사(PCK 독일)는 독일의 경우도 유학생을 독일에 잔류시키는 정책으로 바뀐 것을 소개하면서 한 국에 와서 고급인력이 된 유학생들의 한국에서 함께 어우러져 가야 될 것을 제안하였다.
이 시간에는 KIMA(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를 비롯하여 이주민 사역을 담당하는 기관들을 소개하 는 시간을 가졌는데, Mark AI 소개 윤정권 팀장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이주민 소 통 플랫폼을 소개해 주었는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센터를 디지털 플랫폼 으로 제작하는 사례가 많은 참가자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날 오전에 진행된 4주제 ‘이주민 선교 액션 플랜(Action Plan)’의 시간에는 이번 한선지포에서 논의된 모든 내용들을 종합하여 구체적인 액션 플랜(Action Plan)을 만들어 가는 시간으로 정용구 선교사 (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의 진행으로 KWMA 디아스포라 실행위원회, 디지털 선교실행위원회, 연합선교 훈련 실행위원회, 제8차 NCOWE 트랙모임인 ‘선교적교회로 가는 로드 맵’, 이주민 선교 방송을 위해 CTS 기독교 TV가 함께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가졌다. 이 시간은 무 대에 나온 대담자만이 아니라 전체 참가자들도 주제에 대해 참여하였고, 이어진 테이블 논의에서 실 제적인 이야기를 제안하였고, 선언문에 이 내용들이 녹아 들어가도록 다양한 제안들을 하였다.
이번 1-4주제의 논의 시간에는 16개의 라운드 테이블에서 테이블별 논의를 패들렛(Padlet)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하였고, 두 번에 걸친 저녁시간에는 조은태 선교사(KWMA 정책위원, 한국 OM 대 표)를 통해 ‘무엇이 안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이주민 선교의 장애들을 함께 브레인스토밍으로 나 누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리운드 테이블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둘째날 저녁에 진행된 ‘이주민 선교와 이단’ (양형주 목사, 바이블 백신센터 소장)의 발제를 통해 국내 이단들의 해외선교 실태를 소개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내에서는 ‘이주민 포교’ 에 집중하는 이단들의 실태를 소개해 주었다.
이번 한선지포를 위해 개회예배에는 하재삼 목사(KWMA 운영이사로 멤버케어 실행위원장, 김제 영광교회), 둘째날 아침 경건회는 이정숙 목사(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더맵글로벌 대표), 셋째날 아침경건회는 이용웅 선교사 (전 GP 선교회 대표, 열방네트워크 설립)가 말씀을 전 했고, 첫째날 저녁 기도회는 변인석 목사 (부산 KWMA 사무총장), 둘째날 기도회는 서기원 목사 (KIMA 공동대표, 부천몽골교회)가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교회에 맡기신 ‘이주민 선교’를 위해 간절 히 기도했다. 폐회예배는 정노화 목사 (KIMA 상임대표)가 말씀을 전했다. 이번 한선지포를 위해 이 주민 공동체에서 특송을 준비해 주었는데, 카메룬 공동체, 캄보디아&베트남 공동체, 미얀마&베트 남 공동체, 태국 공동체, 인도 나가랜드 공동체, 인도네시아 이주민 공동체 등이 참석하여 더욱 은혜 를 더하였다.
한편, 이번 한선지포는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 국제이주자선교포럼(IFMM), 이주민선교 훈련학교(MMTS), 디아스포라신문이 협력했다.
이번 한선지포를 위해 프로그램 위원들이 이주민 선교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많은 시간과 열정 을 쏟아 헌신해 주었으며, 논의된 내용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이 다. 또한, 선언문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고, 제안된 Action Plan을 실천하기 위한 모임도 꾸준히 이 어갈 것을 다짐하였다.
제22회 한선지포 프로그램위원회 (위원장 : 문창선 선교사) 1. 문창선(위디국제선교회)
- 2.박형진(횃불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 이형노(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
- 4.지문선(ISF 국제학생회)
- 김충환(합신 총회 세계선교회)
- 6.손승호(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UGWMA))
- 7.이민기(평택이주민연합회)
- 8.정용구(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 양회성(디아스포라신문)
- 10.오기훈(수영로교회)
- 11.조은태(OM)
22회 한선지포 결의문
2024년 10월 14-16일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개최한 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지역교회 지도자, 이주민 선교사, 귀국 선교사, 선교단체장, 성도가 모여 이주민 선교 주제로 다음과 같이 결의하였다. 하나님은 전 세계로의 인간의 분산과 이산을 인도하거나 결정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시며, 여러 장소와 세대에 걸쳐 많은 이주민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국가와 우리 세계의 운명을 형성하셨다. 우리 는 3차 로잔대회에서 이주민 선교에 관한 로잔 공약 (2부, C5항)은 이주민을 “어떤 이유로든 출생지 에서 이주한 사람들”로 설명하고 교회와 선교 지도자들에게 “세계적 이주와 이주민 공동체가 제시 하는 선교적 기회를 인식하고 대응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수용하고 교회, 선교 기관, 신학 교육자, 전략가, 실행가, 동원가, 후원자, 그리고 일반 기독교 성도들이 로잔 4대회의 대위임령보고서(State of the Great Commission)에 언급된 이주민 이슈를 수용하고 협력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전 세 계 민족들을 모으고 흩으시는 주권적인 사역(행17:26-27)을 통해 국내 지역교회의 사명과 구속 목 적의 부분임을 믿는다. 우리는 각 개인과 문화의 독특함, 존엄성, 아름다움을 존중하며, 교회와 더 넓은 사회의 협력을 지향한다.
- 우리에게다가오는 이주민들이 우리의 중요한 선교 대상이며, 이주민선교가 우리의 중요한 선교사 역임을 확인한다. 이는 각 선교단체와 교단선교부가 국내 이주민을 선교대상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의미하며 이주민 사역자를 타문화권 선교사/사역자로 인정해야 함을 포함한다.
- 오늘날과같은 이주민시대에는 선교에 대한 분명하고 혼동이 없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이주민 선교는 속지주의적 개념에서 탈피하여 속인주의적 관점으로 보아야 하며, 선교는 본질적으로 문화 를 넘어가는 것임을 인식한다.
- KWMA는귀국한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며 지역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들이 해외 선교사와 같은 사역자로 인정될 수 있도 록 선교행정을 포함한 모든 제도를 마련한다.
- 4.다양한선교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선교인 참여를 확산시키며,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귀국선교사
들이 이주민선교를 위하여 동원, 훈련, 배치, 지원에 있어 상호 간 적극 협력한다.
- 교회교육과신학교육에 이주민선교에 대한 커리큘럼을 마련한다. 즉, 선교지도자 및 교육자들의 훈련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훈련시스템과 커리큘럼에서 “이주민 선교 훈련 프로그램”의 개 발을 위한 공간과 내용을 제공한다.
- 6.이주민들이자신의 모국어로 예배드리는 교회개척을 장려하고 그들의 재정적 자립과 본국에서의 자생적 교회개척과 그들 스스로 선교할 수 있는 이주민 동반자 선교를 적극 지원한다.
- 7.이주민선교는선교역사적으로나 현 시대적 요청으로 볼 때 선교의 한 옵션에 국한될 수 없다. 이주 민을 통해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 전국적인 중보기도운동을 일으켜 온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2024년 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참가자 전원 프로그램 위원장 문창선 외 10인
(손승호, 정용구, 오기훈, 양회성, 조은태, 박형진, 지문선, 이민기, 김충환, 이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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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Plan]
우리는 이주민선교를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하기로 결의한다.
- 이제는이주민사역에서의 외국인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조언하고 동역하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이를 위하여 “한국 내 외국인 목회자 컨퍼런스”를 2025년부터 연 1회 진행하고 이 번 한선지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적극적인 동참하기를 권장한다.
- 2.같은지역의 이주민사역자들의 기도제목 나눔과 정기적인 연합기도모임을 계획하고 참여를 권장 한다. 지역별 이주민연합기도모임을 개척하거나 참여하실 의사가 있는 분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 한다. (지역.단체이름.연락처)
- 교계및 교단 그리고 선교단체 관계자들의 모임에서 기회와 순서를 마련하여 이주민 선교 이슈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협력을 제안한다.

- 2024년교단선교회 리더십 초청 간담회 (2024년 10월 24일 – 2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KWMA 주최로 14개 교단(통합, 합동, 기감, 기성, 기하성, 기침, 대 신, 합신, 백석, 예성, 기장,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예장 개혁)의 교단선교회 리더 35명이 초청되어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세계 선교 환경과 국내 선교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 련되었으며, 한국 선교를 이끄는 교단 선교회 리더들이 모여 세계 선교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교단 간 리더십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이번 로잔대회가 한국교회에 미치는 영향, 한국선교계와 KWMA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세계선교 흐름을 이야기하고, 최근 영국의 경우도 다시 복음을 받아 들여야 하는 나라가 된 모습을 교훈 삼아 한국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대하고, 특별히 오늘 모인 각 교단의 리더십들이 함께 모여서 이러한 자리를 통해 선교에 대해서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이러한 일을 위해 KWMA가 교단 리더십들과의 소통을 위해 섬기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일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이 일을 적극 협력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어지는 첫날 강의에서,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는 ‘세계선교 흐름과 비서구 한국선교의 흐름’ 의 발제에서 우리는 기독교가 서구 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의 모든 곳에 있는 세계기독 교시대(World Christianity, Global Christianity)를 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맞는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한국선교에 대한 기대에 대하여 첫째, 교회론의 변화(좋은 교회가 좋은 선교를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선교가 교회를 탄생하게 한다). 둘째, 비서구교회와 동역하는 법 배우기. 셋째, 선교사의 수를 늘리는 것보다 선교인(missioner)으로 성숙해 가도록 도움을 주기. 넷째, 적은 인 원과 재정으로 지속 가능한 타문화권 선교를 방안. 다섯째, 한국선교가 반추하는 실천가 공동체로서 선교의 자신학화를 선교지에서 구현해 보는 일의 다섯 가지 기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강대흥 사무총장(KWMA)은 ’NEW TARGET 2030: 4가지 흐름‘의 주제로 COALA MISSION MOVEMENT(비서구 중심의 선교), 이주민 선교(Mission-minded Christian), 다음 세대 선교동원, 디지털과 AI를 통한 선교의 4가지 새로운 선교의 흐름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설명 하였다.
노성천 협동총무(KWMA)는 ‘COALA의 역사적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8차 NCOWE 때 결성된 COALA(Christ over Asia, Africa & Latin) 모임의 시작으로부터 2024년 5 월 1일부터 3일, 방콕에서 모인 COALA 2.0 모임과 성명서 발표, 2024년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 지 부산에서 35개국 100명의 비서구 지도자들이 모인 포스트로잔 모임(COALA 2.5)과 2025년 4 월 26일부터 30일, 파나마에서 있을 COALA3.0 모임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비서구 중심의 선교운동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문창선 선교사(위디선교회)는 ‘국내 이주민 사역과 Mission-minded Christian’ 발제를 통해 로잔운 동 안에서의 디아스포라(이주민: People on the Move) 선교의 연구와 실천, 8차 NCOWE에서 논의 한 이주민선교 방향과 기대, 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한선지포)에서 ‘이주민 선교’ 주제로 모여 논의한 내용과 더불어 다양한 이주민 사역의 모델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정용구 협동총무(KWMA)는 ‘KWMA의 국내 사역 보고’를 통해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 (NCOWE)와 NCOWE 이후의 후속 모임들에 관하여 설명하였고, 시리아를 위한 특별 간담회와 선교지 이단대응, 선교지 기후위기 대응 등의 주요 사역에 관하여 보고하였다.
박열방 선교사(FMnC)는 ‘디지털과 A.I를 통한 선교전략’이라는 발제를 통해 1~3차 산업혁명시대를 지나 4차 혁명시대(인공지능, 빅데이터, 초연결)를 살고 있는 것처럼, 4차 혁명시대의 급변하고 있는 환경을 반영한 디지털 선교에 비중을 두어야 하며, 영성강화와 디지털의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중 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둘째날 첫 시간은 교단별로 각 교단 선교회가 공유하기 원하는 내용들에 관하여 소개하며 교단 리 더십들 간의 이해와 소통, 연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대흥 사무총장(KWMA)은 ‘교회개척과 UPG운동’의 발제를 통해 이제 선교의 남은 영역은 UPG 뿐이며, 이주민 사역과 연결하여 UPG 운동에 힘을 모을 것을 요청하였다.
조기연 교수(통일선교아카데미)는 ‘통일 이후의 북한사역(교회재건)의 전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북 한선교는 단순히 유,무형의 교회를 세우는 것, 북한과 한반도의 복음화를 뛰어넘어 세계선교의 사명 을 감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통일 이후의 북한사역(교회재건)을 위한 기본 3원칙으로 첫째, 북한교회 재건 3원칙(①연합의 원칙(창구일원화) ②단일기독교단의 원칙 ③독립의 원칙(겸손한 섬김), 북한교회 재건위원회 1995년) 정신 계승. 둘째, 이단과 사이비 공동대응. 셋째, 선 교지 분할 협의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교단선교회 리더십 초청 간담회에 모인 교단 리더십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유한 주요한 선교주 제들에 관하여 각 교단별로 실천 가능한 내용들을 연구하여 적용해 가기로 하였으며, 2025년 3월 13일부터 14일 있을 교단 총회장 선교 간담회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2024년선교학 교수 라운드 테이블 모임 (2024년 11월 28일 – 29일)
Four Points by Sheraton 회의실에서 한국선교의 건강한 방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선교학 교수들과 의 “2024년 선교학 교수 라운드 테이블”을 가졌다. KWMA는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선교 상황들을 선교학 교수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었고, 선교학 교수들은 선교 현장과 한국 선교의 주요 선교 이슈 들과 세계 선교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선교현장의 실제적인 사역과 세계 선교의 흐름, ‘New Target 2030’의 4가지 주제를 공유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제3회 선교학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교회가 건강 한 선교로 나아가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리라는 비전을 나누었다.
이후 주안대학원대학교 유근재 총장의 진행으로 이번 모임에 참가한 선교학 교수들을 소개하고, KWMA에 기대하는 바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첫번째 시간에는 지난 11월 해운대 포럼에 서 선포된 ‘New Target 2030’의 내용을 중심으로 1. Global South 2. 이주민 선교 3. 미래세대 4. 디 지털 선교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이에 대한 라운드 테이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2024년 KWMA 주요 활동 소개 및 공유’ (부제 : 제8차 NCOWE 이후,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소개하고, 발표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라운드 테이블 모임을 이어 나갔다. 첫
째날 모임 중에는 ‘한국교회 총연합’ 신평식 사무총장의 격려사 및 바이블 백신센터 소장 양형주 목 사가 ‘선교지의 이단 실태’에 대한 발제가 진행이 되었다.
둘째날 진행된 세번째 시간에는 선교학 교수들의 최근 소식 및 연구하는 이슈 및 선교관련 정보들을 서로 공유하였고, 특별히 참여한 선교학 교수들이 KWMA에서 소개한 ‘New Target 2030’의 주요 내용인 1. Global South 2. 이주민 선교 3. 미래세대 4. 디지털 선교를 주제로 신학생들에게 논문을 공모하자는 제안을 하여 이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준비위원으로는 김한성 교수(아신대학교), 유해석 교수(총신대학교), 김칠성 교수(목원대학교), 조해룡 교수 (주안대학원대학교), 이선이교수(호남신학대학교)를 선정하였다.
KWMA는 선교학 교수들의 연구를 돕기 위해 매년 KWMA 주요 행사 및 발제 및 자료집들을 전 달하였고, 선교학 교수들은 선교현장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소개해 주면서 함께 주요 선교이슈를 고 민하는 이러한 모임이 매우 중요하고, 함께 모인 선교학 교수들간에도 서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 게 되어서 매우 유익하였고, 이러한 모임들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임에 참가한 선교학 교수들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구병옥 / 개신대학원대학교 김두식 / 고신대학교 김칠성 / 목원대학교
김한성 / 아신대학교 박보경 / 장로회신학대학교 박형진 /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배춘섭 / 총신대학교 손동신 / 백석대학교 송창근 / 미드웨스턴대학교 유근재 / 주안대학원대학교 유해석 / 총신대학교 이병성 / 서울신학대학교 이병옥 /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선이 / 호남신학대학교 장성배 / 감리교신학대학교 조해룡 / 주안대학원대학교 허준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황병배 / 협성대학교

- 해운대포럼, New Target 2030 선포식 (2024년 11월 11일)
급변하는 세계 선교의 흐름 속에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선교 방향을 제시하고자, KWMA 주최로 수영로교회가 후원하는 ‘해운대 포럼’이 2024년 1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해운대 포럼은 2023년 6월에 있었던 제8차 NCOWE(세계선교전략회의) 이후 진행해온 15차례 이 상의 세미나, 콜로퀴엄, 포럼 등의 후속모임들을 총정리하는 모임으로 KWMA 법인이사, 운영이사, 정책위원, 교단선교부 총무, 선교단체 대표, 선교학 교수, 다음세대 리더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 첫째 날, KWMA는 한국교회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4가지 선교영역으로 국제적으로는 ‘비 서구 중심의 선교운동’, 국내적으로는 ‘이주민 선교’, 그리고 선교의 지속성과 확장을 위해 ‘다음세대 선교’와 ‘디지털 선교’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비서구 중심의 선교운동’에 대해서는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를 좌장으로 박형진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가 ‘World Christianity 시대의 Polycentric Mission: Global South 선교’에 대해서 발제를 하고,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의 논찬과 박보경 교수(장로회신학대 학교)의 사례발표, 한충희 선교사(TIM선교회)의 액션플랜 발표가 있었고,
두 번째, ‘이주민 선교’에 대해서 문창선 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를 좌장으로 손승호 선교사(울산경 남KWMA)가 ‘국내 이주민 선교 사역과 Mission-Minded Christian’에 대해 발제를 하고,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의 논찬, 문창선 선교사의 액션플랜 발표가 있었다.
세 번째, ‘다음세대 선교’에 대해서는 김태구 목사(학원복음화협의회)를 좌장으로 박민규 간사(선 교한국)의 ‘MZ세대와 캠퍼스 선교’, 이훈 선교사(TCK WAVE)의 ‘MK와 디아스포라 선교’, 박성 민 목사(청년선교)의 ‘청년 사역과 선교’ 발제가 있었으며, 김선민 목사(삼일교회)의 논찬, 김태구 목 사의 액션플랜 발표가 있었고,
네 번째, ‘디지털 선교’에서는 박열방 선교사(FMnC)가 좌장과 발제를 맡아서 ‘디지털과 AI 시대 에 맞는 선교 흐름과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유근재 목사(주안대학원대학교)의 논찬, 정용구 선 교사(KWMA협동총무)의 액션플랜 발표가 있었다.
포럼 마지막 날, Wrap up 세션을 통해 각 주제의 액션플랜을 확정하고, 확정된 내용으로 ‘New Target 2030 선포식’이 있었다. ‘New Target 2030’은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 파송, 100만 자비량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 기존의 ‘Target 2030’을 시대 변화에 맞게 한국 선교계가 집중해야 할 4가 지 주제로 업그레이드시킨 선교운동이다.
선포식에서 KWMA 법인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New Target 2030’의 배경을 소개하며, 이 운동이 한국교회의 선교 방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4가지 주제에 관하여 한충희 선교사가 ‘비서구 중심의 선교운동’, 문창선 선교사가 ‘이주민 선교’, 김태구 목사가 ‘다음세대 선교’, 박열방 선교사가 ‘디지털 선교’에 관한 액션플랜을 발표하였고, 강대흥 사무총장이 ‘New Target 2030’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KWMA 대표회 장 주승중 목사는 포럼의 마지막에서 모두가 새로운 선교운동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할 것을 권면 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로 마무리하였다.

New Target 2030
(한국 선교의 나아갈 길)
- 1.들어가는말
지난 시간 한국 선교계는 하나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선 교에 우선순위를 드리며 최선을 다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 한국선교의 한계와 불투명한 미래 선교에 대한 염려들이 실제 상황 속에 나타나면서 그 위기감은 점 점 더해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닥친 코로나 19는 선교계에 큰 변화의 기폭점이 되었습니다. 이를 계 기로 지난날의 선교를 되돌아보면서 많은 부분에 부족함을 발견하게 되었고, 더 이상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위기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러한 위기를 발판으로 삼아서 미래 선교를 위한 다양한 담론들이 논의되었고, 모아진 중론들은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될 것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더 집중해야 될 영역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KWMA는 선교계에서 모여진 중론들을 각 영역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좀 더 구체적인 로드맵과 Action Plan을 요청하였고 이번 New Target 2030을 한국 선교계안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서구의 탈 기독교시대를 맞서는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건강한 선교를 위해 몸부림을 쳐보며 선포하 는 New Target 2030은 오늘 선포를 통해 당면한 선교적 과제들을 분명히 하면서 기존 전략의 실제 적인 열매를 기대합니다. 또한 세계 속의 건강한 한국 교회와 비서구 교회와 같이 가는 한국 교회의 선교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 배경
지난 2023년 6월 13일-16일에 진행된 제8차 NCOWE (National Consultation On World Evangelization 세계선교전략회의, 이하 NCOWE) 전략 대회에서는 주요 선교 이슈 10개의 트랙으 로 정했습니다. 이 10개의 트랙 모임의 시작은 2023년1월26일부터 하였고, 대회기간 KWMA 회원 단체 리더십, 지역교회 목회자, 선교학 교수, 다음세대, 국제 선교 리더십들 600여명과 각 트랙에서 논의된 내용을 현장에서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제8차 NCOWE는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각 주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로드맵과 Action Plan을 정하여 구체적인 실행이 이어지도록 하자는 취지를 이어가기 위하여 15차례 이상의 세 미나(Seminar), 콜로퀴엄(Colloquim), 포럼(Forum) 등의 모임들을 가졌고, 다양한 소그룹들을 통하여 전문 위원들이 커미티를 만들어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세워진 목적과 목표를 현장에서 이루기 위하여 유사영역의 전문 그룹들이 통섭(統攝)의 시간들을 가지면서 협의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역과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KWMA는 한국 교회가 선교 영역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4가지 선교적 영역을 설정하고 2024 년 11월 13일 오전 11시, NEW Target 2030 즉 한국 선교계가 집중해야 할 4가지를 한국 교회와 선 교단체, 한국교회가 파송한 22,400명의 현장 선교사 앞에 다음과 선포합니다.
첫째는 국제적으로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와 같이 가는 선교 운동을 실시한다. 둘째는 국내에 이주민 260만명 대부분이 UPG 임을 인정하고 지역교회가 이들에게 선교한다. 셋째는 복음화율이 낮은 다음세대(10 – 39세) 복음화와 선교 계승을 위한 동원을 우선 한다.
넷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인터넷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인터넷 선교의 비전을 실현한다.
이번 해운대 포럼은 지금까지 다양하게 논의된 네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최종 정리를 하고 한국 교회 에 선포하는 현장입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왜 그 일이 필요한지, 어떤 배경이 있는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논찬과 현장에 모인 리더십들과 최종 라운드 테이블을 가지고, 구체적인 Action Plan을 발표하고, 우리가 왜 이 일에 집중해야 되는지, 왜 일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 네가지주요 사역 방향 4가지 Action Plan
첫 번째.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와 동역하는 선교운동
- WorldChristianity 및 Poly–centric Mission의 시대 이해
오늘날 전 세계 기독교 인구의 3분의2가 비서구권에 살고 있습니다. 북반구 교회의 급격한 쇠퇴 와 남반구 교회들의 부상으로 인해 “World Christianity”(세계기독교) 시대의 선교를 일컬어 다중 심적 선교 (Poly-centric Missions)라는 새로운 선교용어가 만들어졌습니다. 기존의 선교지(Mission Field)였던 남반구 지역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Mission Force)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비 서구(Global South)의 교회들이 선교지(Mission Field)에서 선교사 파송지역 (Mission Force)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러므로 21세기 기독교와 글로벌 선교는 기독교 2000년 역사 가운데 또 한번의 근본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교회와 한국 선교는 이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 현재상황. 그리고 새로운 선교 전략의 필요성.
2023년 한국(KWMA)의 선교 리더십이 구심점이 되어 남반구(Global South)선교 네트워크가 시작되었습니다. 평창에서 있었던 제8차 NCOWE 대회에서 한국 선교지도자들과 초청받은 비 서구권 선교지도자들이 모여서 논의를 하던 중 비서구권의 선교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동감하여 COALA (Christ Over Asia, Africa, and Latin America)가 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1-3일에 태국 방콕에서 ‘COALA 2’ 대회를 가졌으며, 2024년 9월 28일 10월 3일 까지 ‘COALA 2.5’ 모 임을 Post Lausanne 모임의 일환으로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가졌습니다. COALA 운동은 남반구 선교 주체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로서 21세기 새로운 선교운동이며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Core Value)을 주창하였습니다.
2.1 성령이 주도하시는 선교(Holy Spirit initiated)를 수용하겠습니다. 2.2 현지/로컬(Indigenous) 리더십을 존중하는 선교를 하겠습니다.
2.3 컨텍스트와 현지의 문화적 감수성 중시하겠습니다.
2.4 열린 지역의 교회설립은 현지 교단이 주체적으로 함을 인정합니다.
2.5 닫힌 지역의 교회 설립은 복음전도 – 새신자 결실 – 양육 – 세례 – 교회 – 새로운 개척 으로 나아가야 하며 현지인은 동역 개념으로 사역해야 함을 인정합니다.
2.6 선교사는 산파이지 산모가 아님을 인정합니다.
2.7 현지인의 결정을 존중하고 선교사의 재정 사용은 지혜롭게 해야 함을 인정합니다.
2.8 선교사의 우월한 태도를 버리고 현지인과 평등한 파트너십이어야 함을 인정합니다.
- 선포내용 (action plan)
1) 우리는 COALA 네트워트에 참여를 통해 남반구 선교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코알라 3차 대회가 2025년 4월23 – 25일까지 남미 COMIBAM 주최로 파나마에서 개최될 예정 입니다.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글로벌 사우스 선교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하여, ‘Continuity and Discontinuity of Global Mission’ (글로벌 선교의 이전 서구선교와의 연속성과 비연속성)을 주제로 모이게 됩니다. 서구 (Global North)교회와의 소통을 위해서 3명의 글로벌 노스 지도자들이 옵저버로 초청될 것입니다. 코알라 네트워크 운동은 글로벌 선교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새로운 선교운동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한국선교는 코알라 선교운동의 시작을 섬긴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2) 우리는 새로운 남반구 선교전략을 발전시키고 한국교회와 나누겠습니다.
남반구 교회들은 북반구 교회들과 달리 경제적 능력이 크지 않습니다. 그들은 제한된 경제력 가운데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복음전파를 통한 선교운동을 자체적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코알 라 선교운동은 남반구교회들이 실행 가능한 선교방식과 전략을 개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과 이란, 인도의 일부 억압받는 지역들의 선교는 또 다른 형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억압과 어려 움 가운데 외부에서 투입되는 선교재정을 의지하지 않는 남반구 교회들의 선교방식은 초대교회의 선교를 닮고 있습니다. 우리(한국교회)는 초대교회의 선교 전략을 바탕으로 남반구의 선교 전략을 개발하고 남반구 선교전략을 한국선교가 공유하고 실행하므로 한국교회와 비서구 선교와의 간격을 좁히고 한국선교의 갱신과 회복에 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3) 우리는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를 실시해야 합니다.
세계기독교 시대의 글로벌 선교는 현지인 중심의 선교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크리스텐덤 (Christendom) 선교에서 나타난 권위주의적 선교, 외부의 재정에 의지하는 선교는 더 이상 유효하 지 않습니다. 선교사는 현지교회(Indigenous church)와 동반자(Partner) 선교, 혹은 현지교회 리더 쉽(Indigenous Leadership)을 존중하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런 모델이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선교이며, 성숙한 선교의 모습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코알라 네트 워크는 현지교회(교단)의 필요에 따라 선교사를 파송하는 네트워크 파송을 실시해야 한다고 방콕대 회(COALA 2) 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한국선교는 이 일에 앞장서는 건강하고 성숙한 선교를 실천 하여 글로벌 선교의 새 모범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우리는 남반구교회들을 위한 새로운 선교 신학과 자신학을 형성해야 합니다.
남반구 선교운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략의 발전을 넘어 남반구 현지 자신학이 형 성되어야 합니다. 서구의 선교신학을 대체하면서 남반구 교회들의 다양성과 공통성을 담아낼 수 있 는 선교학적 담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선교와 선교 신학계는 비서구, 다수 세계(Majority World)교회 선교계와 신학적 교류를 가져야 합니다. 서구선교시대에 서구선교신학이 보편적 담론이 되었던 것과 같이, 세계 기독교 시대에 남반구 선교신학은 21세기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입니다. 한 국교회는 남반구 선교신학과의 보조를 맞추어 한국적 선교신학의 개발과 교육 커리큐럼 개발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5) 우리는 남반구(Global South) 교회의 청년 선교 지도자들과 교류할 것입니다.
남반구 선교시대의 차세대 지도자들의 양성을 위해 남반구 청년선교지도자 모임을 가지는 것은 필요합니다. 모임 중에 청년 전도, 소그룹, 제자훈련, 연극, 영화 등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으며, 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디지털 사역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남반구 다양한 지역에서 온 청년들의 교제와 나눔을 통해 다음세대 선교지도력과 남반구 선교의 방향과 선교지도력을 준비하게 될 것입 니다. 한국 청년 지도자들이 이 모임을 통해 21세기 세계기독교 시대에서 새로운 지도자들로 세워지 길 바랍니다.
두 번째. 국내 이주민 사역과 (Mission-Minded Christian) 액션 플랜
- 소개
현재 국내에 260만 명의 이주민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거주 지역은 전국인데 지역 교회가 전국에 흩어져 있기에 지역교회의 이주민 선교 참여는 더욱 필요합니다. 향후 선교계의 가장 큰 주제 는 이주민이며 선교적 마음을 품는 “선교인(Mission Minded Christian)”의 이주민 선교 참여 이슈 를 국내외 지역교회에 제시하고 이주민 선교 참여의 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 KWMA디아스포라 실행위원회는 action plan 작성을 위한 다음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제8차 NCOWE를 시작으로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모임과 준비 그리고 사역 이 진행되었습니다.
2.1 KWMA 디아스포라 전략 모임, (*
2.2 한국선교 방향 전환를 위한 제1차 라운드 테이블, (2023년 10월 2일-4일)
2.3 제2차 라운드 테이블(2023년 10월 12일-14일)
2.4 이주민 세미나 커미티 모임(2024년 1월 5일)
2.5 한국교회 목회자 초청 NCOWE 보고회(2024년 1월 24일)
2.6 이주민 사역자 선교훈련 연구 모임(2024년 2월 22일)
2.7 디아스포라 실행위원회 이주민 사역자 커미티 2차 모임(2024년 2월 22일)
2.8 이단 연구가 모임(2024년 2월 8일)
2.9 이주민 선교사 훈련학교 2차(2024년 3월 5일)
2.10 이주민 선교 컨설테이션(2024년 4월 16일)
2.11 이주민 선교사 훈련학교” 기자간담회(24년 5월 24일)
2.12 이주민 선교사 훈련학교(24년 7월 1일-4일)
2.13 제1차 한선지포 포럼의 프로그램 위원회(2024년 8월 20일)
2.14 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2024년 10월 14일-16일)
2.15 교단선교회 리더십 초청 간담회(2024년 10월 31일)
- 이주민선교 로드맵과 액션플랜
3.1 이주민 선교 표준화를 수립하여 제공하겠습니다.
3.2 이주민 문화 지식을 수용하겠습니다.
3.3 이주민 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하겠습니다.
3.4 이주민안에 침투하려는 이단 대처(선교지이단대책위)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겠습니다.
3.5 이주민사역의 현지화를 위해 외국인 목회자들과 네트웍을 강화하겠습니다.
3.6 지역 이주민 사역자들의 기도제목 나눔과 정기적인 연합기도를 장려하겠습니다.
3.7 교계와 선교단체 모임에서 이주민 사역자의 중요성을 계속 나누겠습니다.
3.8 귀국선교사들의 국내 이주민 선교를 위한 재배치 계획을 수립, 공유하겠습니다.
세 번째. 미래세대 (Future Generation) 1. 한국교회 청년선교 상황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출생율 저하와 인구 절벽에 의한 청년인구
감소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고, 청년들은 교회 밖 신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캠퍼스 선교현장 은 위축되어 가고 있으며 청년들의 복음을 향한 자발성이 약화 실종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다음세대 들을 구원의 길로, 교회 공동체로 이끄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에 대한 새로운 문화이해와 접근법, 그리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 ‘어른’들의‘지도’ 대신 ‘관계’
다음(미래)세대들은 ‘항상 자신이 옳다고 믿고, 늘 상대방이 틀렸다고 지적하며 가르치는 세대를 ‘꼰대’라고 부르며 기피합니다. 그들은 인생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실수와 실패, 시행착오 를 미리 알려주는 인생의 ‘스포일러 (Spoiler)’ 를 혐오합니다. 기성세대가 보기에 오늘날 다음 세대의 모습은 다소 냉소적이고 경험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다음 세대는 삶을 통하여 따 라가고 닮고 싶은 어른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나에게 꼭 무엇을 해주지 않아도 내가 존경하고 따갈 수 있는 롤 모델(role model)을 찾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소유나 능력으로 평가하지 않고, 존재 그 자체로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을 어 른으로 인정합니다. 우리가 정말 다음 세대를 사랑한다면, 그들을 ‘고치려’하기 보다 그들과 먼저 ‘관 계’를 맺고자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Connection Before Correction) 지금이야말로 ‘다음 세대’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살리는 사역에 시간 투자, 재정 투자를 해야 합니다.
3 선포 내용
1) 전문성 있는 다음 세대 사역자를 양성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섬기는 사역자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MZ 세대들과 MK, PK, 다문화 등 TCK(표ird Culture Kids) 문화속에서 자란 다음 세대들과 소통하며 그들에 게 인격적인 신앙 교육과 훈련을 시키려면 전문성이 탑재된 리더가 필요합니다.
1.1 전문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교육과 훈련, 그리고 임상 경험을 통해서 전문성 있는 다음 세대 사역자를 양성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위기 의식을 가지고 전문성있는 다음 세대 사역자 양성에 진심이어야 합니다. 이미 여러 단체들이 새로운 다음세대 사역자 양성을 위한 시도와 결과가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를 대상으로 사역하는 전문 단체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원해야 합니다.
2) 청년 연합 사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선교 단체들은 사역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은 부족합니 다. 반면 교회들은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원들을 어떻게 청년사역에 사용 해야 하는지 경험과 전략이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선교단체가 다음 세대를 위해 전략적 연합 이 필요합니다. 캠퍼스 사역과 국내 및 해외 단기선교 사역을 연합해서 WIN – WIN 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한국 청년들의 5대 거점 지대인 군- 캠퍼스- 직장-해외선교- 미디어 문화를 지역교회와 연결해야 합 니다. 교회와 선교단체의 연합을 통해서 새로운 청년 사역의 성공사례들을 개발하고 한국교회안에 공유한다면, 다음세대 사역에 새로운 길이 열어지리라 확신합니다.
3) 타문화권 경험이 있는 선교사 자녀 MK/TCK 자원들을 선교동력화 해야 합니다.
KWMA와 KRIM의 통계에 의하면 2023년 12월 현재 한인 MK들은 20,258명으로 추산되고 있 습니다. 2만 여명의 한국MK들 중 60%인 12,000명 가량이 청년/대학생 연령으로 파악됩니다. 이들 은 한국과 현지 문화를 동시에 습득한, 열방의 브릿지 역할을 할수 있는 특별할 세대입니다. MK들 을 위한 제자화, 선교동력화 사역과 MK출신 2세대 전임사역자들을 연결하고 후원하고 훈련해야 합 니다. 한국교회의 섬김을 통해 MK 2세대들이 한국교회와 한국선교에 특별한 선물로, 한국교회 다 음세대 선교를 섬기는 자원이 되도록 우리 모두는 노력해야 합니다.
4) 아마추어리즘의 학생사역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전문성의 강화와 더불어 학생캠퍼스 사역의 또 다른 방향은 다시 순수한 복음의 원점으로 돌아가 는 것입니다. 기존의 학생 캠퍼스 사역이 간사 중심으로 기존 교회내 청년들의 훈련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학생들의 자발성의 확대를 통해 비신자 전도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복음은 전문가인 간 사들이 아닌, 학생들의 열정을 통해 비신자들에게 전파되어져야 합니다. 학생사역의 아마추어리즘 의 확대 발전을 위한 전략을 개발 확대해야 합니다.
5) 청년 인턴 선교사 플랫폼 활성화
한국선교의 다음세대 선교사 양성을 위해 청년 인턴 선교사 플랫폼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선교단 체와 일부 교단선교부들이 실행하고 있는 청년 단기 선교사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각 교단 선교부는 이미 있는 청년 인턴 선교사 제도를 성숙한 현지 선교사님(혹은 현지 한인교회)와 연 계해서 더욱 활성화해야 할 것입니다. 청년 인턴 선교사 제도를 통해 장기 선교사가 배출될 수 있을 것이며, 청년 인턴 선교를 경험한 이들의 기도를 통해 한국선교는 새 희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네 번째. 디지털 선교 Action Plan 1. 배경설명
제8차 NCOWE “디지털세계와 선교 트랙”을 위한 리더들의 모임이 시작된 2023년 1월 26일부터,
NCOWE를 거치고, 후속모임, IT Mission Conference (2023년 12월1-2일)를 통해 “디지털 선교 로드맵”의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고, 구체적인 Action Plan을 위하여 ‘KWMA 디지털 선교 실행위 원회’를 2024년 2월 22일에 구성하였습니다. 세워진 ‘디지털 선교로드맵’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다 양한 모임에서 발표를 하고, 구체적인 Action Plan을 만들어 가기 위한 협업의 장을 가져왔습니다.
- 목적
‘디지털 선교 로드맵 & Action Plan’은 한국선교만이 아니라 글로벌 사우스 및 세계선교 현장에서 ‘디지털 선교’의 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선교에서 디지털 시대의 선교로의 협력 및 발전, 그리고 AI를 활용한 선교 전략을 만들어 나가고,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래선교 인력개 발과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 목표
⑴ ‘디지털 선교 로드맵’을 구축하여 구체적인 Action Plan을 실제적으로 ‘인식’, ‘개발’ 및 ‘활용’
및 ‘안착’하도록 목표를 두었습니다.
⑵ 제8차 NCOWE에서 강조한 현지교단 및 교회와의 동반자 선교를 위해 ‘디지털 선교’ 개발 및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입니다.
⑶ 주요 목표로는 국,내외의 선교현장의 디지털 선교 활성화를 위해 다음의 내용에 좀 더 중점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① 선교교육 및 훈련의 디지털화 ② 선교행정의 디지털화
③ 선교사역의 디지털화 ④ 국내 이주민 선교사역의 디지털화.
- 주요사역활성화 프로그램 – 디지털 선교 콘서트
분기별로 디지털 미션 포럼 스타일의 콘서트를 개최하여, 해당 시점 디지털 선교 최신 정보들을 업 데이트하면서, 사역 및 발전 사항들을 공유하는 모임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① 디지털 선교 사례 발표
② 선교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및 발표
③ 선교에 유용한 앱 소개
④ 세상 속 디지털 : 최신 디지털 트랜드 및 정보 소개
⑤ 인공지능과 문화 : 음악 미술 등의 접목 및 발표회
⑥ 디지털 사용 따라잡기 워크샵
⑦ 특별 게스트 초청을 통한 토크쇼
⑧ 이주민과 글로벌 사우스의 전략적 참여
⑨ 디지털 선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접목 및 연구
⑩ 디지털 콘서트를 통한 라이브 아카이브화를 정례화하여 디지털 선교 네트워킹과 인력개 발을 할 계획입니다.
- 연차별계획안
① 2024년 실행위원회 구성, 각 사업별, 아이템별 R&D 프로젝트팀 구성, 로드맵 확정
② 2025년 디지털 선교 콘서트 시작, 각 항목별 프로젝트 실행 및 분기별 커미티 모임
③ 2026년 홍보 강화, 사례집, 사례발표 / 디지털 선교 국제화 시작
④ 2027년 제9차 NCOWE 발표
- 나가는말
한국 선교는 이상 언급한 4가지 선교 목표를 갖고 건강한 방향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주님이 은혜를 베푸시고 온 교회가 선교에 대한 이해가 건강하다면 한국 교회의 선교는 다음과 같 이 변하리라 기대합니다.
1, 우리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선교의 일익을 담당하며 세계복음화의 가교와 촉매자 (Catalyst)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세계 선교를 섬긴다면 비서구(Global South) 아시아, 아프 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교회들이 한국교회와 더불어 세계 선교 정책과 전략의 새판을 만들게 될 것입 니다. 그런 징조가 여러 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2.1 영국 교회가 한국교회의 선교 리더들과 대화 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2.2 유럽 전체 선교리더십이 한국 선교계의 리더들과 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2.3 Ibero American의 선교운동인 COMIBAM이 KWMA와 동역을 원합니다. 2.4 아프리카 선교동원(MANI)가 KWMA와 선교 동역을 원합니다.
2.5 아시아의 중요 나라(태국, 싱가폴,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중동(이집트)의 선교 협의회가 KWMA와 동역을 원합니다.
- 세상에보냄을 받은 성도(요20:21)가 세상에서 소금되는(마5:13) 훈련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행동으로 성도에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주민에게 형제로서 성도의 모습을 보여주면 그들은 그리스 도인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예수의 제자가 되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적 마음을 갖는 성도로 우리 교회가 양육 받으면 우리 앞마당을 찾아온 이주민은 주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 거 주 외국인과 그들의 자녀가 한국인의 정체성을 갖도록 교육하고 더불어 외국 거주 한국인 디아스포 라 역시 중요한 선교 자원이 되도록 함이 중요합니다.
- 다음세대의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교회가 그들에게 투자해야 합니 다 어른들의 방법이 아닌 미래세대의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지금은 어려 보이고 부족해 보여도 언젠가 그들은 우리 어른의 나이에 도달하고 결정권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들에게 관심 을 보이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방식을 배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TCK는 초문화의 경험자 로 이들이 한국 선교의 미래이기에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도록 교회 와 선교단체의 협업을 기대합니다.
- 4.인공지능(AI:Arti:fcialInteligence)은 지금 세상을 바꾸어놓고 있습니다. 교회는 성경이 말하는 미래로 나아가나 동시에 AI가 빅데이터를 통해 보여주는 미래 예측을 통해 전도하고 선교하고 기독 교 교육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청년, 주일학교, 이주민의 접근을 유 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체 교회들이 사용하도록 모든 노력을 간구해야 합니다.
2024년 11월 13일
KWMA 해운대 포럼 참가자
KWMA 법인이사장 이규현 외 23명 KWMA 운영이사장 여주봉 외 40명 KWMA 정책위원장 강대흥 외 19명 선교학 교수 유근재, 박보경, 박형진, 황병배
KWMA 대표회장 주승중 외 17개 교단 선교회, 128개 선교단체
KWMF 대표회장 어성호, 사무총장 이근희 외 소속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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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후기
본 자료집은 NCOWE 8차 대회에서 다루어진 세계 기독교의 변화와 한국교회의 대응이라는 줄기에서 분야별로 진행된 것을 지면을 통하여 중계하는 성격을 갖습니다. 세계 기독교는 어떤 변화 가 있으며, 지역별, 분야별로 선교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살아있는 중거들로 가득합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세계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드러낼 지략을 모으고 일꾼으로 도리를 감당하는 한국 기독교의 시대적 사명을 성취하는 디딤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구성모 교수(성결대학교, 한국기독교사료목록화사업 추진위원장)
선교현장의 다양한 소리와 현상들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새로운 선교정책이나 이론을 수립하 는 일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선교정책과 이론들을 진솔하게 담았습 니다. 현장에서의 선교사역에 적용하고, 선교적 교회를 세우는 일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교 회와 선교단체와 선교사 그리고 선교현장 모두에게 귀한 가이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종구 선교사 (빌리온선교회, BM 선교연구원장)
세계 기독교의 전환기 속에서 이번 NCOWE는 이른 바 ‘세계 속의 선교한국’의 다변적 그림을 그리는 데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선교사들의 사역스토리에서 현장의 전통적 한국교회에 연결되고, 교회의 체질변화를 이뤄 부흥과 소명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이벤트’에서 ‘무브 먼트’로 ‘무브먼트’에서 ‘체질변화’를 위해 시대적 부름 앞에 서 있습니다. 이 자료집은 길갈의 12개의 돌들 처럼 우리의 사명과 위치를 확인하며 그 일을 감당케 할 기념비가 될 것입니다.
박인용 목사 (월드와이드교회)
이번 제8차 NCOWE의 준비와 대회기간, 후속 모임을 위한 여러 모임에 참여하는 귀한 은 혜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NCOWE가 NCOWE가 되도록 많은 분들의 귀한 헌신과 모임들의 자료 와 발제물들을 접하면서, 향후 미래선교를 위해 제안한 많은 이야기들과 자료들이 너무 소중하게 생 각이 되어졌습니다. 그러기때문에 이번 제8차 NCOWE 자료집은 대회에서 잠깐 소개되고 유물과 같이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논의가 이어지고, 구체적인 Action Plan이 구체화되고, 현실 화 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한국선교와 세계선교를 좀 더 발전시키는 도구로 사용되어지게 될 것을 기 대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출판물 자료집과 선교지에서도 쉽게 접하시도록 전자도서로 제작하고, 더불어 영상자료를 아카이브화하여 다큐로 제작을 했기에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소리 를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큰 기쁨이 있습니다.
정용구 선교사 (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협동총무)
제 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 NEW TARGET 2030
발행인 총괄책임 편집인
편집 및 출판, 전자도서 제작 표지 및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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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목사 (KWMA 법인이사장)
강대흥 선교사 (KWMA 사무총장)
구성모 교수, 김종구 선교사, 박인용 목사, 정용구 선교사 선교타임즈
비전선교단
2025년 4월 15일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선교타임즈
(06928)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00 CTS빌딩 9층
1833-3110
(02)3280-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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